기사입력 2021.06.19 01:05 / 기사수정 2021.06.19 01:05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농구선수 허훈이 자기애가 폭발하는 싱글라이프를 선보였다.
1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허훈의 일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허훈은 숙소생활을 하다가 KBL에서 숙소를 폐지하고 출퇴근 형식으로 시스템을 바꾸면서 혼자 산 지 2년 반 정도 됐다고 밝혔다.
허훈은 싱글 라이프를 즐기고 있는 집을 공개했다. 허훈의 집은 군더더기 없니 깔끔한 분위기를 자랑했지만 레이스 커튼, 꽃무늬 신발 등 곳곳에 심상치 않은 아이템들이 자리하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허훈은 어머니가 자주 온다는 사실을 전하며 그런 아이템들은 어머니 취향이라고 설명했다.
허훈은 유산균부터 챙겨 먹고 빈 속에 꿀을 한 숟가락 먹었다. 운동선수이다 보니까 몸에 좋다는 건 다 챙겨 먹는 스타일이라고. 허훈은 아침식사로는 큰 국 그릇에 요거트를 붓고 블루베리를 넣어서 맛있게 먹었다. 허훈은 다 먹고 국 그릇을 설거지하는가 싶더니 국 그릇을 물로 헹구고는 우유와 시리얼로 2차전에 돌입했다.

허훈은 옷방에 들어서며 어떤 옷을 입을지 고민했다. 허훈은 "운동선수들은 어디 갈 때 트레이닝복을 많이 입는다. 별로 그러고 싶지 않다. 그 누구보다 멋지고 예쁘게 다녀야 된다고 생각한다"면서 각양각색의 골지 아이템들을 꺼냈다. 허훈은 평소 골지를 사랑한다고. 이전에 출연했던 예능 프로그램에도 골지를 입고 나온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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