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5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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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전 아스날이 구애했던 No.9...이번에는 합류할까

기사입력 2021.06.16 18:04 / 기사수정 2021.06.16 18:04

김상훈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상훈 인턴기자] 4년의 시간이 흘렀고 벨로티는 27세가 됐다. 아스날이 다시 벨로티에게 손을 내밀었다. 

풋볼 런던은 16일(이하 한국시각) 아스날이 과거 포기했던 토리노의 벨로티를 영입하고 싶어한다고 보도했다. 풋볼 런던은 아스날이 4년전 벨로티를 영입할 수 있었지만 결국 라카제트를 영입했다고 보도했다. 이제는 라카제트를 처분하고 벨로티를 데려오고 싶어한다는 소식이다. 

4년 전, 아스날은 공격수가 필요했다. 두 가지 선택지가 있었다. 프랑스 리옹에서 활약하던 라카제트와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활약하던 벨로티가 최종 영입 대상으로 이름을 올렸다. 라카제트는 2016/17시즌 30경기에 나와 27골을 넣었다. 2016/16시즌 21골, 2014/15시즌 27골에 이어 3년 연속 리그에서 20골 이상을 넣는 대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토리노의 벨로티는 2016/17시즌 당시 이탈리아 1부리그 세리에A 3년차였다. 35경기에 나와 26골을 넣었다.

당시 아스날의 선택은 라카제트였다. 풋볼런던은 북런던으로 이적한 라카제트가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기 못했다고 보도했다. 4시즌간 활약했지만 20골 이상 넣은 시즌이 없기 때문이다. (2017/18시즌: 14골, 2018/19: 13골, 2019/20: 10골, 2020/21시즌 13골)

이와 함께 재계약도 하지 않고 있다는 소식에 아스날 팬들은 당시 벨로티를 영입했어야 한다 주장하고 있다고 풋볼 런던은 보도헀다. 

라카제트의 계약이 1년 남은 상황이기에 이번 이적시장에서 아스날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고 밝힌 풋볼 런던은 뒤늦게 아스날이 벨로티를 영입하고자 한다고 보도했다. 풋볼 런던은 토리노가 2020/21시즌 17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는 점을 언급하며 벨로티가 아스날로의 이적에 긍정적일 것이라고 보도했다. 

벨로티는 2020/21시즌 리그 35경기에 나와 13골과 6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고군분투한 것으로 전해진다. 

sports@xports.com 사진= 벨로티 개인 인스타그램

김상훈 기자 shkim188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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