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6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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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kg' 장성규, 소아비만 시절 공개→다이어트 선언

기사입력 2021.06.09 11:21 / 기사수정 2021.06.09 11:21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장성규가 '소아비만'으로 놀림 받았던 시절 사진을 공개하며 체중 감량 사연을 전했다.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98kg 체중을 공개하며 다이어트를 선언한 바 있는 방송인 장성규가 다이어트 시작 전 유전자 검사를 한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4.2kg으로 태어나 쭉 비만이었고 5학년 때는 키 157cm에 76kg이나 체중이 나가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았다며 소아비만을 고백했던 장성규는 이날 어릴 적 사진과 함께 현재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한 것.

장성규는 “어릴 적부터 소아비만이었기 때문에 항상 체중에 대한 부담감을 가지고 있고 그래서 다이어트도 정말 많이 해봤는데 다이어트를 하더라도 같은 몸무게로 1년 이상 유지한 적이 없을 정도로 항상 요요가 왔다. 최근에 체중이 98kg까지 늘어나면서 방송에 나온 나를 보면 살찐 모습 때문에 자존감이 낮아지는 걸 많이 느끼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항상 몸이 무겁고 쳐지는 걸 보면서 40대가 되기 전에 다이어트를 해야겠다고 결심하게 됐다”며 “예전과 같은 방법으로 다이어트를 하는 것은 바쁜 일정속에 관리도 어렵고 큰 한계를 느껴 이번에는 이번에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정말 인생 마지막 다이어트를 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유전자 검사를 한 사연에 대해서는 “예전에 내가 했던 다이어트 방법은 과한 운동이나 식단 조절이었는데 이번에는 다이어트 전문기업의 도움을 받아 유전자 분석을 통해서 내가 살이 찌는 원인에 대해 유전적 요인과 생활습관, 몸 상태 등 다각적인 분석으로 오직 나에게만 맞춰진 맞춤형 관리를 제공한다고 해서 너무 신기했다”라고 전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유전자 검사를 한다는 장성규는 "복부비만, 요요 가능성, 비만이 될 확률 등 무려 46가지 항목에 대해 분석이 된다고 하더라. 그리고 무리한 운동 없이 기기 관리로 편하게 관리를 할 수 있고 굶지 않고 식사도 하루 세끼 규칙적으로 영양소의 균형을 맞춰서 한다고 하는데 다이어트를 하면서 세끼 식사를 먹을 수 있다는 게 너무 놀라웠다"라고 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쥬비스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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