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6.08 01:20 / 기사수정 2021.06.08 00:49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전진과 류이서가 수영장 로맨스를 선보였다.
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전진-류이서가 수영장 로맨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전진은 류이서와 함께 옷 정리를 하다가 뭔가 나오자 다급하게 감추려고 했다. 류이서는 수상해 하면서 뭘 감추는 건지 확인하려고 했다. 전진은 류이서에게 주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썼지만 결국 빼앗겼다.
류이서는 "이게 그거구나. 유명한 거"라고 말하며 웃었다. 알고 보니 신화의 세미누드 화보집이었다. 류이서는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어머"라고 말하며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전진은 세미누드일 뿐이라고 설명해줬다.
류이서는 화보를 촬영한 장소가 대부분 해변가인 것을 보고 "물 싫어하잖아"라고 말했다. 알고 보니 전진은 7살 때 수영장에서 빠졌던 이후로 트라우마가 생겨 물 근처에는 잘 가지 않는 상황이었다.
류이서는 "나한테 배워볼래?"라고 수영강습을 제안했다. 전진은 류이서가 수영 선생님을 자처하고 나서자 일단 수영장으로 갔다.

류이서는 핑크색 수영복을 입고 등장했다. 전진은 류이서에게 시범을 한 번 보여달라고 했다. 류이서는 안정적인 수영실력을 선보이며 자유형으로 25m를 갔다. 전진은 힘들어 하는 류이서를 향해 돌아올 때는 배영을 보여 달라고 했다.
류이서는 숨을 헐떡이면서도 전진이 원하는 대로 배영으로 다시 돌아왔다. 전진은 "선수 같아. 어떻게 이렇게 돼. 멋있다"고 감탄을 했다.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MC들도 "일반인 치고 잘한다", "자세가 좋다"며 수준급인 류이서의 수영 실력에 놀라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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