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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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재, 피트니스 대회 출전 결심...양치승 "할리우드 진출시킬 것" (당나귀 귀)[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5.31 07:15 / 기사수정 2021.05.31 01:19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농구선수 출신 배우인 박광재가 피트니스 대회 출전을 결심했다.

30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박광재가 피트니스 대회 출전을 결심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양치승은 박광재를 피트니스 대회에 출전시키기 위한 상담을 했다. 박광재는 대회 출전은 부담스러운 눈치였다. 양치승은 운동을 하면 할리우드 진출도 가능할 것이라며 계속 설득에 나섰다.

양치승은 박광재만 운동을 시키려다가 갑자기 한기범이 나타나자 두 명을 데리고 필라테스실로 이동해 서킷 트레이닝을 시작했다. 김동은 원장도 동참했다.

박광재와 한기범은 농구선수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저질체력을 드러내며 1단계 트레이닝으로 점프런지, 푸시업, 하프 짐볼 달리기를 하느라 진땀을 흘렸다. 반면에 김동은 원장은 흐트러짐 없이 완벽하게 해냈다. 박광재는 "산소호흡기 주세요"라고 말하며 힘들어 했다.



양치승은 2단계 트레이닝으로 버피테스트와 덤벨 스러스트를 진행했다. 박광재는 땀을 뻘뻘 흘리면서 운동을 이어갔다. 한기범은 덤벨을 들고 하다가 덤벨로 천장을 부술 뻔 했다. 양치승은 "천장을 부수면 어떻게 하느냐. 이거 공사하려면 돈 많이 든다"며 덤벨을 들고 하지 말라고 했다.

박광재는 마지막 3단계 트레이닝으로 소금쟁이 운동과 마운틴 클라이머도 했다.

양치승은 박광재 영업을 위한 다음 코스로 닭가슴살, 곤약면, 두부면, 각종 야채를 이용해 다이어트 김밥을 만들어줬다. 박광재는 다이어트 김밥을 통으로 맛보고는 "생각보다 맛있다"면서 양치승 못지않은 걸뱅이 먹방을 선보였다.

양치승은 박광재에게 다시 대회 준비 얘기를 꺼냈다. 한기범은 박광재에게 한 번 해 보라고 했다. 김동은 원장은 "관장님이랑 하면 봄 대회 바로 가능하실 거다"라고 말했다.

박광재는 선뜻 대답하지 못하며 양치승에게 "오늘 답을 해드려야 하느냐"라고 물어봤다. 양치승은 즉답을 원하고 있었다. 박광재는 "그럼 한 번 해보겠다"고 대회 출전 결심했다. 양치승은 자신이 박광재를 꼭 할리우드에 진출시킬 것이라면서 의욕을 불태웠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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