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5.28 14:12 / 기사수정 2021.05.28 14:12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배우 이달이 '빈센조'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달은 디지털매거진 무비위크(movieweek)와 인터뷰를 갖고 ‘빈센조’ 촬영을 마친 소감을 털어놨다.
극중 그는 이탈리아 마피아 빈센조(송중기 분)와 대립하는 조폭 박석도(김영웅)의 오른팔 전수남 역을 맡아 ‘짭새로이’, ‘금가동 박서준’이라는 애칭이 붙는 등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은 바 있다.
이와 관련, “높아진 인기를 실감하냐?”라는 질문에 이달은 “SNS나 인터넷을 잘 안 해서 몰랐는데 ‘십오야’ 출연 후에 친구들에게 연락이 많이 왔다”며 쑥스러워했다.
이달은 “예능이 처음이고, 카메라가 너무 많아서 긴장하고 경황이 없었다. 그래서 송중기 형님이 당시에 절 특별히 챙겨주신 것도 몰랐는데, ‘송중기가 사랑하는 짭새로이’라는 기사가 나간 걸 보고 새삼 감동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이달은 ‘빈센조’ 종영 후 KBS2 새 드라마 ‘경찰수업’에 캐스팅 돼 촬영에 들어갔는데 여기서도 송중기의 사랑을 ‘찐’으로 느꼈다고. 송중기가 제작진에게 ‘우리 이달 배우, 잘 부탁한다’는 연락을 따로 해줬던 것.

이달은 “저보다 훨씬 바쁘시고 신경 쓰실 게 많으실텐데, 진심으로 챙겨주시는 게 느껴졌다. 저도 송중기 형님 같이 ‘진국’인 배우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그런가 하면 이달은 시청자들이 궁금해하던 드라마 비하인드와, 배우들과의 케미 및 에피소드 등에 대해서도 시원하게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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