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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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니까 더 그리워"…이봉주, 첫 육상 스승 찾기 (사랑을싣고)[종합]

기사입력 2021.05.26 21:11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마라토너 이봉주가 육상계의 길로 들어서게 한 첫 스승을 찾아 나섰다. 

26일 방송된 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이하 '사랑을 싣고')에는 이봉주가 의뢰인으로 출연했다. 

이날 이봉주는 "처음에 마라톤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만들어준 코치님이고 육상의 기본기부터 20년 동안 마라토너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분"이라며 육상계 첫 스승 복진경 코치님을 찾고 싶다고 했다. 

이봉주는 어린 시절부터 육상 선수를 꿈 꿨는지 묻자 "축구나 야구를 더 좋아했다. 가정형편이 어렵다 보니까 축구나 야구를 하려면 장비가 많이 필요하지 않나"며 안타까운 가정사를 밝혔다. 

고등학생 시절, 돈을 아끼기 위해 집과 학교를 뛰어 다니던 이봉주는 복진경 코치로부터 부름을 받아 육상계에 발을 들이게 됐다고. 이봉주는 "요즘 몸이 좋지 않다 보니까 더 생각이 많이 나더라. 어떻게 살고 계신지, 어떻게 변하셨는지 꼭 한 번 보고싶다"며 첫 육상 스승을 향한 그리움을 표현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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