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5.23 20:30 / 기사수정 2021.05.23 20:03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1박 2일' 멤버들이 김종민과 딘딘 중 누가 먼저 결혼할 지를 두고 토론을 벌였다.
23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김선호, 딘딘, 라비가 충북 제천 여행에 나서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연정훈, 김선호, 라비는 저녁식사 복불복에서 승리, 메밀국수와 고추장 불고기로 푸짐한 식사를 시작했다. 라비는 메밀국수 면치기를 선보이더니 문세윤에게 배웠다는 하트 모양 상추겹치기로 밥과 불고기를 가득 담은 쌈을 먹으며 엄청난 먹성을 보였다. 딘딘은 라비를 향해 "너 배불러 죽을 것 같아"라고 말했다. 반면에 문세윤은 라비의 먹방을 지켜보며 흐뭇해 했다.
방글이PD는 저녁식사 복불복에서 패배한 김종민, 문세윤, 딘딘에게도 제천의 별미를 드리겠다며 빨간 어묵과 가래떡꼬치를 건넸다. 김선호는 "진 팀 퀄리티가 좋아졌다"고 말했다. 딘딘은 약간 맵기는 하지만 맛있게 맵다고 했다. 그런데 김종민은 먹자마자 깜짝 놀란 얼굴로 더이상 씹지를 못했다. 문세윤은 "그 정도는 아니잖아"라고 말했다.

제작진은 김종민에게 우유를 던져줬다. 멤버들은 우유가 미리 준비된 상황을 의아해 했다. 알고 보니 김종민의 어묵, 가래떡꼬치만 캡사이신 소스가 묻은 것이었다. 멤버들 모르게 이뤄진 복불복이었다. 김종민은 "나도 내가 오버 하나 그랬다"고 말했다.
방글이PD는 멤버들의 식사가 마무리되자 잠자리 복불복을 위해 제시된 주제로 찬반토론을 진행하겠다고 알려줬다. 찬반토론을 거쳐 스태프들의 더 많은 표를 얻은 쪽이 실내취침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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