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5.11 17:50 / 기사수정 2021.05.11 15:38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영화감독 장항준이 각종 예능에 출연하며 열심히 일하는 이유를 전했다.
지난 30일 유튜브 채널 '무비건조'에는 '장항준 감독론 1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장항준은 "그동안 예능에 많이 나와서 카메라에 섰었는데, 영화감독으로 자리한 건 얼마 만인지 모르겠다"라며 웃었다.

tvN '알씀범잡',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야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는 장항준은 "쉬는 날이 있긴 하냐"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장항준은 "지난 한 달 동안 한 번도 못 쉬었다. 저는 쉬는 걸 좋아한다"라며 "이런 게 내가 원하는 삶이 아닌데"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김도훈 기자는 "예능을 틀 때마다 나오신다. 이상하게 생각했던 게 김은희 작가님이 가장으로서 돈을 많이 버실 텐데.."라고 물었다.
장항준은 "옛날에는 돈 관리를 제가 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어느 날 세무사가 연락이 와서 통장에 돈을 섞으면 액수가 커져서 문제가 될 수도 있다더라"라고 덧붙였다.

장항준은 수입을 각자 관리를 하게 되면서 자각한 것이 있다고. 그는 "사람 일은 어떻게 되는지 모른다. 저것도 다 내 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조금씩 조금씩 모아야겠구나 생각했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