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8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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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재계약' 리즈, 프리미어리그 15골 공격수 얻다

기사입력 2021.05.11 14:06 / 기사수정 2021.05.11 14:06

김상훈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상훈 인턴기자] 뱀포드가 리즈와 이미 재계약을 채결했다는 소식이다. 

컷 오프사이드는 11일(이하 한국시각) 리즈 유나이티드가 뱀포드와 2020/21시즌이 시작하기에 앞서 재계약에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다른 클럽들은 모르게 진행된 재계약으로 전해진다.

컷 오프사이드에 따르면 리즈 유나이티드는 2020/21시즌에 앞서 2022년 6월이면 뱀포드와의 계약이 끝난다는 점을 걱정했다. 재계약으로 리즈와 뱀포드의 계약기간은 2023년 6월까지로 연장됐다. 

뱀포드는 직전 시즌 2부리그에서 리그 45경기에 나와 16골을 기록했다. 뱀포드의 활약으로 리즈는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이뤄냈다. 뱀포드가 EPL에서도 비슷한 활약을 해줄지 의문이라는 평이 있었지만, 리즈는 믿음이 있었다고 전해진다. 

뱀포드는 그 믿음에 성적으로 보답했다. 2020/21시즌 리그 35경기에서 15골과 7개의 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리즈는 이런 뱀포드의 활약에 힘입어 2020/21시즌 승격한 3팀 중 유일하게 강등을 면했다. 

컷 오프사이드는 뱀포드의 공격 포인트가 중요한 경기에서 나왔다는 사실 또한 강조했다. 뱀포드는 리즈보다 높은 순위에 있는 구단과의 경기에서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토트넘, 맨시티, 에버튼, 레스터, 첼시, 리버풀을 상대로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뱀포드는 리즈가 쉽게 지지 않는 팀이 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sports@xports.com / 사진=  리즈 공식 인스타그램

김상훈 기자 shkim188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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