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5.01 00:06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배우 곽도원이 자급자족 제주라이프를 공개했다.
3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곽도원의 제주도 라이프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곽도원은 자연인의 모습을 하고 일어났다. 곽도원은 상의탈의한 상태로 냉장고에서 물을 꺼내 마시고는 다시 침대로 와서 누웠다. 곽도원은 휴대폰으로 나물 영상을 보기 시작했다. 지난번 출연 때 잡초제거를 했던 것을 두고 알고 보니 잡초가 아니라 나물이었다면서 나물 공부를 하는 것이라고 했다.
나물 공부를 마친 곽도원은 쓰레기를 정리한 뒤 율무차에 믹스커피를 섞어 마셔 모두를 놀라게 했다. 곽도원은 스튜디오에서 곡물라떼 맛이라고 알려줬다. 촬영장에서 대기시간에 믹스커피만 먹기 지겨워 이것 저것 섞어 보다가 찾아낸 환상의 조합이라고. 곽도원은 "진짜 맛있다"고 강력추천했다.
곽도원은 상추, 청양고추, 대파를 심은 텃밭으로 나와 물을 뿌리려고 호스를 끌어왔다. 곽도원은 텃밭에 물을 뿌리는 김에 호스를 얼굴에 대고 세수를 하기 시작했다. 기안84는 자신 못지 않은 곽도원의 야생미에 "나는 형처럼 살고 싶다"고 말했다.

곽도원은 엉덩이 쿠션을 장착하고 집 앞마당에서 갈퀴나물, 돌나물, 머위 등 각종 봄나물을 비롯해 운지버섯, 유채꽃, 무꽃을 채취했다. 곽도원은 무 맛이 난다는 무꽃을 먹고는 "무 맛이 난다"면서 특유의 호탕한 웃음을 선보였다. 곽도원은 무꽃 하나로 행복감을 느끼고 있었다. 곽도원은 스튜디오에서 무꽃에 대해 "신기방기하다. 진짜 깜짝 놀란다"고 전했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