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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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효림♥정명호 딸 조이 공개 "첫 만남에 결혼 언급" (ft.김수미) (슈돌)[종합]

기사입력 2021.04.19 10:50 / 기사수정 2021.04.19 14:38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셔효림 정명호 부부가 딸 조이의 육아 일상을 공개했다.

18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배우 서효림과 그의 남편이자 김수미의 아들 정명호 부부가 출연했다.

서효림은 아이스하키 선수 출신이자 식품유통회사 CEO인 정명호와 2019년 결혼했다. 김수미와 서효림은 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에서 모녀 역할로 만난 적도 있다. 서효림과 정명호는 결혼 후 약 6개월 만인 지난 해 6월에 딸 조이를 얻었다. 두 사람은 아홉살 차이 부부이며 정명호와 조이는 46년 차이가 난다고 한다.

독특한 인테리어 감각를 자랑했다. 꼼꼼한 이유식 식단표도 눈에 띄었다. 반려견인 비숑프리제 여섯마리도 귀여움을 뽐냈다.

조이는 엄마 아빠를 닮은 비주얼을 봄내며 싱긋 웃었다. 먹는 것과 수다 떠는 걸 좋아하며 흥이 넘치는 미소 천사다. 

정명호는 "우연한 기회에 회식 자리에서 눈이 맞았다"라며 첫 만남을 언급했다. 서효림은 "처음 만남부터 계속 결혼하자고 했다. 만나자가 아니라 결혼하자고 얘기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정명호는 "결혼 생각이 없었는데 효림이 딱 보는데 연애보다 결혼을 하고 싶었다"라고 떠올렸다. 서효림은 "결혼 이야기를 하던 와중에 신기하게 조이가 생겼다"라고 회상했다. 

정명호 서효림 부부는 조이에게 아침 분유를 먹이고 비숑 6마리의 간식까지 챙겼다. 서효림은 운동을 하고 정명호는 음식을 차렸다. 김수미는 영상 통화를 통해 손주의 옹알이를 들으며 행복해했다.

정명호는 진수성찬을 차린 뒤 "나 이제 쉬어야 할 것 같다"라며 힘들어했다. 서효림은 "이해해. 원래 40대 중후반이 되면 힘들어 여보"라고 말했다.

정명호는 급한 일로 출근을 했고 서효림에게 뽀뽀를 하는 다정한 면모를 보였다. 서효림을 위해 침대에 장미 꽃다발과 꽃잎을 뿌려놓는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해주기도 했다. 서효림은 여러 개의 절구를 꺼내 이유식을 만들었다. 알레르기가 있는 조이를 위해 믹서기를 안 쓰고 일일이 절구로 재료를 빻았다.

정명호가 돌아왔고 두 사람은 조이 이유식 먹이기에 나섰다. 조이는 울다가도 서효림을 보며 웃음을 지었다. 이유식도 수월하게 먹었다.  

서효림이 외출한 뒤 정명호는 젖소 복장을 하고 조이를 즐겁게 해주려고 했다. 하지만 조이는 눈물을 흘렸다. 정명호는 텐션이 다운돼 조이의 시선을 끌지 못했다. 조이에게 "너 엄마와 둘이 있을 때는 잘 놀면서 아빠와 있을 때는 왜 그렇게 안 하냐"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다 비장의 무기로 유튜브 영상을 보여줘 조이와 가까워졌다.

이때 서효림에게 전화가 걸려왔다. 서효림은 "조이 유튜브 보여주지 마라"라고 당부했다. 엄마와의 영상 통화에 조이는 다시 웃음을 되찾았다. 이후 김수미가 조이를 찾았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KBS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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