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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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두나, 따뜻한 밀크티 선물...김동욱X성동일, '국가대표' 인연 (바퀴달린집2)[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4.17 07:40 / 기사수정 2021.04.17 00:48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배두나에 이어 김동욱이 바퀴 달린 집을 찾았다.

16일 방송된 tvN '바퀴 달린 집2'에서는 배두나가 성동일, 김희원, 임시완을 위해 밀크티를 만들었다.

배두나는 임시완을 위해서는 무설탕 버전으로, 자신을 위해서는 설탕을 잔뜩 넣어 밀크티를 만들었다. 밀크티를 맛본 성동일은 "배두나 덕분에 전세계 여행하는 것 같다"고 만족했다.

배두나가 티타임을 가지는 동안 성동일은 아침 한 상을 준비했다. 성동일이 요리하는 동안 임시완은 커피를 내렸고, 임시완의 커피를 맛본 성동일은 "너무 잘 내렸다"고 칭찬했다. 성동일은 평창의 별미인 산초 기름으로 전통 시장 손두부 부침을 만들었다.

'바퀴 달린 집2'의 두 번째 손님은 배우 김동욱이었다. 김동욱은 성동일과 영화 '국가 대표'를 함께 찍은 사이였다. 배두나도 캠핑장을 떠나기 전 김동욱과 인사를 나눴다. 성동일은 김동욱에 대해 "스킨스쿠버 자격증이 있다. 한 번 물에 들어가면 며칠은 있다 나온다"고 자랑했다.

성동일이 "요즘은 안 하냐"고 묻자 김동욱은 "겨울에도 하지만 추운 걸 별로 안 좋아한다"고 대답했다. 그러자 배두나는 "추운 걸 안 좋아한다니 큰일이다"고 걱정했다. 김동욱은 얇은 옷차림과 여름 신발로 삼형제와 배두나의 걱정을 샀다.



임시완은 김동욱을 위해 커피를 준비했다. 김동욱은 "사실 커피를 잘 안 마시지만 '바퀴 달린 집2'의 커피가 궁금해서 맛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김희원은 "나와 같다"고 공통점을 제시하며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뒤이어 임시완은 딸기를 씻어 간식을 대접했다. 성동일은 쉴 틈 없이 김동욱의 점심 식사를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임시완은 바깥 셸터를 가리키며 "설치하는 데 얼마나 걸렸을 것 같냐"고 물었고, 김동욱은 "30분 정도?"라고 대답했다. 성동일과 임시완은 "2시간이 넘게 걸렸다"고 입을 모아 김동욱을 놀라게 만들었다.

성동일은 황태 육수를 활용해 황태 국수를 만들었다. 김동욱은 "국물이 너무 진하다. 너무 맛있다"고 말했다. 임시완은 "속이 하나도 불편하지 않다"고 감탄했다. 보양식급 음식에 김희원은 식사 도중 문을 열기도 했다.

김동욱은 성동일에게 "영화 '국가대표' 촬영 이후 촬영지에 가 본 적이 있으시냐"고 물었다. 성동일은 영화 촬영 당시 훈련 코치였던 김흥수 코치와 계속 만나 왔다고. 김동욱과 삼형제는 '국가대표' 촬영지를 찾아 그때의 추억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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