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4.10 23:30 / 기사수정 2021.04.10 22:06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병만족이 악천후를 딛고 맨손생존을 완료했다.
10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 생존의 달인'에서는 김병만, 라이머, 박군, 이동국, 강은미, 최성민의 무인도 생존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병만족은 비가 오는 상황에서 취침 준비를 했다. 비는 밤새 계속 내렸고 병만족이 직접 지은 집 안은 비가 새기 시작했다. 병만족은 다들 잠에서 깨 긴급 보수에 들어갔다. 제작진도 소식을 듣고 와서 병만족의 상태를 체크했다.
병만족이 발빠르게 움직인 덕분에 무사히 보수를 마치기는 했지만 비로 인한 추위는 이겨낼 방법이 없었다. 병만족은 추운 상태로 1박을 하고 다음날 추워서 하나둘 기상을 했다.
라이머는 병만족 모두 일어난 가운데 강은미가 꿀잠을 자며 일어나지 않자 "많이 피곤하셨나 보다"라고 말했다. 이동국은 "강은미도 사람이었다"고 말했다. 강은미는 자신을 두고 얘기하는 것을 알았는지 그때 바로 일어났다.
담당 PD는 병만족 전원이 기상완료하자 생존 시작 당시 압수했던 가방을 돌려줬다. 병만족은 24시간이 지난 뒤에야 가방을 돌려준 담당 PD를 향해 원성을 쏟아냈다. 강은미는 이번 생존 때 사용하려고 가져왔던 도끼와 칼을 보여주면서 전날 필요할 때 쓰지 못해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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