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4.10 00:05 / 기사수정 2021.04.10 00:05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고등래퍼4' 이정운이 추현승을 상대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머쥐었다.
9일 방송된 Mnet '고등래퍼4'에는 ‘팀대항: 교과서 랩 배틀’이 펼쳐졌다.
이날 박재범, 우기, pH-1 팀의 이정운과 더 콰이엇과 염따 팀의 히든 카드 추현승의 일대일 대결이 펼쳐졌다.

더콰이엇과 염따는 미션에 앞서 추현승을 불러 함께 할 곡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염따는 "교과서 주제를 생활과 윤리로 선택했다. 네가 종교 그 자체가 되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더콰이엇은 "기독교에선 '아멘' 같은 게 있다면 우리는 'OK'로 갈 거다. 너의 유니크함을 돋보일 솔로 프로젝트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추현승은 "주제가 종교니까 현승교처럼 제가 최고인 것처럼 가사를 쓰고 싶다"라고 밝혔다.
염따는 "추현승이 미친 것처럼 돌아다니면 이기는 거다"라고 확신했다. 추현승은 "오소리처럼 날아다닐 거다. 저한테서 겁을 먹게 될 거다"라고 각오를 드러냈다.
추현승은 염따와 함께 생활과 윤리 내용을 담은 '추 RELIGION'을 선보였다. 추현승의 폭발적인 래핑과 물을 뿌리는 퍼포먼스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에 창모는 "한 아티스트가 고등래퍼 무대에서 예술을 보여 준 것에 대해 칭찬해 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박재범은 "물 뿌렸을 때 너무 섹시했다"라고 평가했다.
다음으로 박재범, 우기, pH-1 팀의 추현승은 차차말론에게 곡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pH-1은 "진짜 내가 쓰고 싶었다. 너한테 주기 아까울 정도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