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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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라, 귀신 안 믿는다더니 '현실판 기생충' 충격에 돌변 (심야괴담회)

기사입력 2021.04.01 14:08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1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MBC '심야괴담회'에서는 톡톡 튀는 개성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원조 4차원 배우 황보라가 스페셜 스토리텔러로 출연한다.

“나는 귀신을 절대 믿지 않는다! 모든 사연에 부정하러 왔다!”는 황보라의 선언에 출연진들 모두 당황, MC 김구라마저 쩔쩔매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괴담이 시작되자 당당했던 황보라의 모습은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누구보다 과몰입해 사연 하나하나에 진심으로 빠져들기 시작했다.

뿐만 아니라 ‘괴담을 믿지 않는다’던 처음의 선언마저 잊고, 인생 최초 무당을 만나 겪었던 기묘한 사건을 털어놓아 출연진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황보라는 늦은 밤, 빛 하나 없이 캄캄한 방에서 점을 봤다.

그때 누군가가 어두운 방 안으로 들어오며 “왜 불을 끄고 점을 보고 있지?”라고 말했고, 그 말과 동시에 불을 켰다. 그 순간 황보라는 무당이 감추고 있던 충격적인(?) 비밀을 목격한다. 무당의 진실은 무엇이었을지, 남은 이야기는 1일 본방송에서 공개된다.

이어 황보라는 ‘현실판 기생충’을 다룬 충격 사연으로 미친 스토리텔링을 선보여 어둑시니(랜선 방청객)들을 매료시켰다. 괴담과 현실 공포 사이를 아슬아슬하게 넘나드는 사연에 어둑시니들은 역대급 반응을 보였다. 이에 황보라는 “난 이제 귀신을 믿는다!!”며 등장할 때와 180도 다른 모습으로 친귀신파(?)가 됐음을 선언했다.

이 외에도 '심야괴담회'에선 저주를 내리려다 역살을 맞은 ‘인과응보’, 밤마다 목을 조여오던 소름 끼치는 정체 ‘중국파견근무’ 등 시청자들이 보내준 오싹한 괴담이 공개될 예정이다

국내 최초 괴담 스토리텔링 챌린지 프로그램 '심야괴담회'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무섭고 기이한 이야기들을 메일과 공식 홈페이지로 투고 받아 시청자들에게 생동감 있게 들려준다. 방송에 소개되는 모든 공모작들에게는 444,444원의 액땜 상금이 지급된다. 그 후 각 회차의 1위는 랜선 방청객들에게 받은 촛불의 개수만큼 추가 상금을 획득하게 되며, 44개의 촛불을 받고 1위에 오른 공모자는 최대 상금 888,888원의 상금을 획득하게 된다.

'심야괴담회'는 1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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