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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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진 유리잔"…'하시2' 김현우·오영주, 결국 재회 (프렌즈)[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3.25 07:20 / 기사수정 2021.03.25 01:24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김현우와 오영주가 제작진에 의해 재회한다. 

24일 방송된 채널A '프렌즈'에서는 김현우와 오영주의 근황이 공개됐다. 

이날 오영주는 정재호를 만나 역술인을 찾아갔다. 역술인은 오영주의 연애운을 두고 "올해 연애운이 좋긴 하다. 확실한 사람이 올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타로점도 봤다. 역술인은 오영주가 만났던 사람과 다시 만나게 될 것이며, 한 달 이내에 만남이 성사될 것이라 해석했다. 이에 오영주는 "뉴페이스 만나고 싶다"는 반응이었다. 

정재호와 오영주는 이후 이가흔을 만났고, 이가흔도 오영주의 타로점 결과를 알게 됐다. 오영주는 과거 '하트시그널2'에서 김현우와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으나 최종 커플이 되지 못한 바. 정재호, 이가흔은 과거 김현우가 운영한 식당의 메뉴였던 '가지볶음'을 언급하며 오영주를 놀려댔다. 



앞서 정재호와 이가흔은 김현우와 만나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이에 두 사람은 "김현우가 유해졌다"며 그의 근황을 전했다. 

그러자 오영주는 "나도 모르겠다. 솔직히 말하면. 나는 지나간 인연은 안 돌아본다. 오히려 지나면 친구로 지낼 수 있을 정도로 온도 차이가 큰 스타일"이라고 속마음을 꺼내놓았다. 

이에 이가흔은 "만났던 사람 다시 만난 적 있는데 나쁘지 않았다"고 자신의 경험을 얘기했지만, 오영주는 "깨진 유리잔은 아무리 물을 부어도 흐른다고 생각한다"고 벽을 쳤다. 그럼에도 이가흔은 "모든 헤어진 사이가 다 유리잔은 아닌 것 같았다. 어떤 사이는 슬라임인 거다. 다시 붙어서 흔적도 없이 홀랑 잊는 것"이라고 자신의 생각을 덧붙였다.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김현우와 오영주의 만남이 예고됐다. 이가흔과 만나던 정재호가 "언젠가는 만날 텐데 우리 있을 때 만나는 게 좋을 것 아니냐"고 말한 후 김현우에게 전화를 걸어 "형, 오늘이 날이다"라고 알린 것. 이후 김현우가 해당 장소에 등장했고, 오영주까지 합류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김현우의 등장 이후 꾸준히 김현우와 오영주의 이야기를 끌어올렸던 제작진은 끝내 두 사람의 만남을 성사시켰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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