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3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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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옆에 있어 '판타집'"…홍석천, 왁스 향한 진한 애정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3.25 06:50 / 기사수정 2021.03.25 01:29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나의 판타집' 홍석천, 왁스가 서로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24일 방송된 SBS '나의 판타집'에서는 홍석천&왁스, 적재, 엄현경이 판타집에서 거주감을 체크했다.

이날 홍석천, 왁스는 동거 축하 파티를 준비했다. 드레스코드는 컬러풀. 홍석천은 왁스에게 노란 드레스를 골라주었고, 왁스가 옷 갈아입는 걸 기다리며 예쁘다고 말하는 걸 연습했다. 왁스는 "같이 있으면 시간이 너무 빨리 간다. 편한 거로 따지면 가족 이상이다"라고 밝혔다.

왁스, 홍석천이 초대한 친구는 이기찬과 셰프 박민혁이었다. 홍석천은 "제가 이기찬 씨에게 졸라서 왁스 씨를 소개받았다"라고 설명했다. 홍석천, 왁스는 친구들에게 방을 소개했다. 홍석천은 "전 침대가 가운데에 있는 것도 좋다"라며 "누구랑 같이 있을 때 훨씬 편하다. 수면 패턴이 다를 때 내 공간으로 이동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박미선이 "결혼 생활도 안 했는데 잘 안다"라고 하자 홍석천은 "동거 몇 번 해봤다"라고 밝혔다.


이어 셰프들의 요리가 완성됐고, 왁스는 홍석천의 생일을 위해 깜짝 선물을 꺼냈다. 홍석천은 왁스에게 "멋진 친구가 있으니 외로워하지 말아라"라고 했지만, 왁스는 "악담이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민혁이 "둘이 살아보니 어떻냐"라고 묻자 홍석천은 "재미도 있으면서 나중에 이렇게 살 수도 있겠다 싶다"라고 답했다. 왁스 역시 "막상 바로 옆에 사니까 생각보다 괜찮다. 혼자 있어도 외롭지 않고, 무섭지 않다"라고 밝혔다.

왁스, 홍석천은 자신들과 비슷한 집주인들에게 전화를 걸었다. 집주인들은 땅값은 2억, 건축 비용은 6억, 총 8억이 들었다고 밝혔다.

다음 날 왁스는 컨디션이 안 좋은 홍석천을 위해 죽을 끓였다. 박미선은 "어떻게 보면 내가 꿈꾸는 졸혼의 형태?"라고 말하기도. 왁스는 왜 잘 챙겨주냐는 질문에 "늘 내 편이라고 생각되는 사람이라 존재만으로 고마운 사람이다"라고 밝혔다. 홍석천은 "집이 좋아서 판타집이 아니라 네가 옆에 있어서 판타집이다"라고 말해 감동을 안겼다.

박미선은 적재에게 "여사친이 있냐"라고 물었고, 적재는 "여사친들이 있긴 있지만, 저렇게 집에서 붙어서 살고 있으면 감정이 달라질 것 같다. 전 안 될 것 같다"라고 밝혔다. 엄현경은 "꼭 남사친, 여사친이 아니라 여사친, 여사친도 되는 거 아니냐. 지금 그런 느낌으로 나온 거 아니냐"라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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