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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대 최고 유럽 구단...1위는?

기사입력 2021.03.20 11:43 / 기사수정 2021.03.20 11:43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2010년대 유럽 최고의 팀 순위가 발표됐다. 

국제축구통계계연맹(IFFHS)는 19일(한국시각) 2011년부터 2020년까지 유럽축구연맹(UEFA) 소속 구단들의 순위를 매겼다. 10년 간 IFFHS가 매긴 연간 포인트를 합산해 순위를 매겼다.

10위는 아스널로 포인트 랭킹에서 2016점의 랭킹 포인트를 얻었다. 아스널은 2010년대 초반에 꾸준히 프리미어리그 4위, 그리고 UEFA챔피언스리그 16강에 꾸준히 올랐고 지난 2018/19시즌엔 UEFA유로파리그 결승에 오르기도 했다.

9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2020점의 랭킹 포인트를 얻었다. 맨유는 2010/11시즌 UEFA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진출해 준우승을 기록했고 리그에선 우승을 차지했다. 

맨유는 2012/13시즌 리그 우승을 마지막으로 리그 우승과는 인연이 없고 2018/19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PSG를 극적으로 꺾고 8강에 올랐고 지난 시즌엔 유로파리그 4강에 올랐다.

공동 7위는 맨체스터 시티로 2113점의 랭킹 포인트를 얻었다. 맨시티는 2011/12시즌 첫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퐇함해 리그 4회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맨시티는 챔피언스리그에서 유독 약한 모습을 보였고 2015/16시즌 4강 진출 이후 줄곧 8강에 머물고 있다. 

다른 7위는 첼시로 2113점의 랭킹 포인트를 얻었다. 첼시는 2011/12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달성했고 2012/13시즌과 2018/19시즌엔 유로파리그를 우승하며 유럽 무대에서 선전했다.

리그에서도 2014/15시즌과 2016/17시즌에 우승을 차지하며 여전히 강팀의 면모를 자랑 중이다.

6위는 유벤투스로 2272점의 랭킹 포인트르 얻었다. 유벤투스는 지난 시즌까지 세리에A 9연패를 달성하며 이탈리아 무대를 지배했다. 

그러나 유럽무대에서 유벤투스는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에게 결승 무대에서 무릎을 꿇어 준우승만 2회를 기록했다.

5위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2302점의 랭킹 포인트르 얻었다. 아틀레티코는 2013/14시즌 라리가 우승을 차지하며 레알과 바르셀로나의 양강 구도를 깨 화제를 모았다.

아틀레티코는 챔피언스리그에서는 2013/14시즌과 2015/16시즌 두 차례 결승전에 진출했지만 모두 레알 마드리드에게 패해 준우승만 2회에 머물렀다. 반면 유로파리그는 2011/12시즌과 2017/18시즌, 두 차례 우승을 차지했다.

4위는 PSG로 2357점의 랭킹 포인트를 기록했다. PSG는 2012/13시즌부터 2016/17시즌을 제외하고는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 

챔피언스리그에선 지난 시즌 결승에 올랐지만 바이에른 뮌헨에게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3위는 바이에른 뮌헨으로 2594.5점의 랭킹 포인트를 얻었다. 뮌헨은 2010/11시즌과 2011/12시즌을 제외하고 8연패에 성공했다. 

이어 챔피언스리그에선 2012/13시즌과 2019/20시즌 우승에 성공, 두 시즌 모두 트레블에 성공했다. 

2위는 레알 마드리드로 2782점의 랭킹 포인트를 얻었다. 레알은 라리가 우승 3회를 기록했다.

무엇보다 레알은 2010년대에만 챔피언스리그 우승 4회를 기록했고 2015/16시즌부터 2017/18시즌까지 챔피언스리그 3연패를 달성했다. 

1위는 바르셀로나로 2877점의 랭킹 포인트를 얻었다. 바르셀로나는 리그 6회 우승과 2010/11시즌, 2014/15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2014/15시즌에 트레블을 달성하며 2008/09시즌 이후 두번째 트레블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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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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