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3.14 18:50 / 기사수정 2021.03.14 18:3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문정 음악 감독이 새로운 보스로 첫 등장을 했다.
14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새로운 보스로 음악 감독 김문정이 합류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문정 음악 감독은 자신이 친구, 엄마 같은 보스일 것 같다고 말하면서 단원들에게서 나쁜 얘기는 나올 것 같지 않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부지휘자이자 협력 음악감독 천정훈은 인터뷰 자리에서 김문정에 대해 "좀 이상한 사람 같다"고 했다. 뮤지컬 배우 김소현은 김문정 앞에서 노래를 한다는 것은 공포 그 자체라고 했다.
김문정은 '명성황후' 오케스트라 첫 연습 자리에 등장했다. 개별적으로 연습을 하던 단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함께 연습을 하는 첫 날이었다. 단원들은 김문정이 나타나자 긴장한 기색을 보였다.
김문정은 "접니다"라는 강렬한 자기소개와 함께 이번 '명성황후'의 편곡자 양방언을 소개했다. 이번 '명성황후'에는 양방언과 함께 전문 국악 팀도 합류하면서 20년 차 음악 감독인 김문정도 살짝 긴장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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