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2.22 22:53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퇴사자 부부' 조충현과 김민정이 1년 만에 돌아왔다.
2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조충현-김민정 부부가 홈커밍 특집을 맞아 1년 만에 돌아와 눈길을 끌었다.
이날 조충현은 난데없이 횟감용 도미를 손질하기 위한 준비를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민정은 시댁이 원래 고깃집을 했는데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이후 운영이 어려워지면서 폐업을 한 뒤 횟집으로 업종을 변견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조충현은 도미 손질에 진땀을 흘리면서도 포기하지 않았다. 김민정은 옆에서 조충현의 칼질을 지켜보더니 직접 지느러미 제거를 해 봤다. 알고 보니 두 사람 모두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을 준비하고 있다고. 조충현과 김민정은 직접 손질한 도미회를 시식했다.
김민정은 신발덕후 조충현의 신발들을 정리하고자 했다. 조충현은 신발 얘기에 흥분하며 "많은 게 아니다"라고 맞섰지만 방구석 플리마켓을 열게 됐다.
첫 손님으로 장항준이 도착했다. 장항준은 신발 구입에 앞서 김은희와 결혼 초반 물질적으로 부족해도 행복했다고 전하면서 조충현과 김민정의 집을 쭉 둘러보더니 "물욕, 허세, 허영으로 가득 찼다"고 돌직구를 날렸다. 김민정은 장항준이 화려한 대리석, 조명 등을 언급하자 "입주할 때부터 있었다. 저희가 인테리어 한 건 별로 없다"고 해명에 나섰다.

조충현과 김민정은 장항준에게 신발을 팔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장항준은 가격 흥정을 제대로 하고자 했다. 조충현은 장항준이 첫 손님인만큼 2만 7천 원이라는 가격에 신발을 주기로 했다.
장항준이 왔다간 뒤 지숙과 이두희 부부가 등장했다. 지숙은 이두희가 평소 특정브랜드의 신발만 신어 왔던 터라 여러 가지 신발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어서 왔다고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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