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0:09
연예

'오! 삼광빌라!' 황신혜, 결국 동하♥보나X한보름♥전성우에 반대 선언 [종합]

기사입력 2021.02.21 21:11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오! 삼광빌라!' 황신혜가 동하와 보나에게 두 사람의 연애를 반대한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2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 46회에서는 김정원(황신혜 분)이 장준아(동하)와 이해든(보나)의 연애를 반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준아는 이해든을 집으로 데려갔고, 김정원은 "해든 씨가 이 밤에 웬일이에요?"라며 물었다. 이해든은 "어머니. 저희 사귀는 거 허락해 주세요"라며 사정했고, 김정원은 "해든 씨. 이 문제는 시간을 갖고 생각하자고 잠정적으로 합의한 거 아니었어?"라며 쏘아붙였다.

이해든은 "그렇긴 한데요. 지내보니까 시간을 더 둘 수가 없어서요"라며 설득했고, 장준아는 "우리 지금 너무 사랑하고 있고요. 서로 너무 보고 싶어 하고요. 떨어져 있으니까 너무 힘들어요"라며 거들었다.



김정원은 "회사에서 만나면 되잖아"라며 의아해했고, 이해든은 "공과 사는 확실히 구분하는 스타일이라서요"라며 털어놨다. 장준아는 "저 너무 괴롭고요. 하루 종일 입맛도 하나 없어서 사과 반 개 밖에 못 먹었어요"라며 하소연했다.

결국 김정원은 장준아를 방으로 끌고 갔고, "나 네 엄마 맞아? 너 말은 이렇게 해도 네 마음속에 나 진짜 엄마로 있었던 적 한 번도 없었던 거 같아. 오늘도 해든이 오니까 오자마자 나가겠다 이러고. 너무너무 섭섭하다"라며 진심을 전했다.

더 나아가 장서아(한보름)가 황나로(전성우)를 집에 데려왔다. 김정원은 이해든과 황나로에게 두 사람의 연애를 반대하는 입장이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김정원은 좋게 볼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시간을 달라고 부탁했다.



또 이순정(전인화)은 과거 자신이 일했던 보육원 원장과 통화했고, 보육원 원장은 "김은지 씨라고 순정 씨를 찾아간다고 했거든요. 김은지 씨가 아무래도 라훈이 친모 같아서"라며 귀띔했다.

이순정은 이만정(김선영)에게 김확세(인교진)의 고향 동생 이름이 뭐였는지 물었고, 이만정은 "은지. 김은지인가 그랬던 거 같아"라며 기억을 되짚었다.

이순정은 이만정을 따라 병원을 찾았고, 이만정은 중요한 전화를 받느라 잠시 자리를 비웠다. 이순정은 혼자 김은지를 만났고, "제가 아침에 최 원장님한테 전화를 받았는데 혹시 라훈이 만나러 온 거 맞나요?"라며 이라훈(려운)의 친모가 맞는지 물었다.

김은지는 "죄송합니다. 아직 확실하지는 않아요. 그때 보육원에 라훈이 또래 남자아이가 두 명이 들어왔는데요. 한 명은 해외 입양이 돼서 라훈이 먼저 보러 온 거예요"라며 눈물 흘렸다. 김은지는 친모가 맞다고 확신하기 전까지 비밀로 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뿐만 아니라 우정후(정보석)는 정민재(진경)를 위해 일부러 여자친구가 생긴 척했다. 정민재는 우정후의 거짓말을 눈치챘고, "자꾸 이러면 나한테 미련 있어 보여요. 미련 있으면 있다고 말을 하든가"라며 발끈했다.

우정후는 "나 싫다고 내 곁을 떠난 사람, 다 끝났다고 생각하는 사람한테 어떻게 미련을 갖습니까. 내가 해줄 수 있는 건 이것밖에 없는데 어떻게 합니까"라며 미안해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