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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치열한 난전 끝 농심에 반격…세트스코어 1대1 [LCK]

기사입력 2021.02.18 18:46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한화생명이 농심에 반격을 날렸다.

18일 오후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농심 레드포스와 한화생명 e스포츠의 경기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1세트 불의의 패배를 당한 한화생명은 탑라이너를 '두두' 이동주에서 '모건' 박기태로 교체했다. 

블루진영으로 나선 한화생명은 니달리, 그레이브즈, 아펠리오스, 나르, 아지르를 밴하고 그라가스, 탈리야, 레넥톤, 카이사, 갈리오를 픽했다.

기세를 탄 농심은 렐, 우디르, 올라프, 요네, 이렐리아를 자르고 사이온, 릴리아, 세트, 사미라, 알리스타를 골랐다.

한화생명은 지난 1세트와 달리 미드-바텀에서 단단하게 주도권을 쥐고 경기 초반을 풀어나갔다. 하체 주도권을 가진 한화생명은 상체 싸움에서도 선취점을 따내며 영향력을 확대했다. 한화생명은 바텀에서도 킬을 만들어내며 2대0으로 앞서갔다. 다만 농심또한 탑라인 주도권을 바탕으로 반격을 날리며 킬스코어를 2대2로 맞췄다. 

양 팀이 서로 일격을 주고 받으며 팽팽한 흐름이 이어진 가운데 한화생명이 탑에서 연속해서 이득을 봤다. 반대로 농심은 '덕담'의 사미라를 중심으로 바텀이 크게 성장했다. 교전마다 이득을 보는 팀이 계속 바뀌며 경기는 알수 없는 흐름으로 흘러갔다.

여러번 주고받는 흐름 끝에 '덕담'의 사미라를 앞세운 농심이 바론 버프를 획득하며 주도권을 잡았다. 그러나 한화생명도 '쵸비'의 레넥톤을 중심으로 반격에 나섰고 드래곤의 영혼까지 획득하는 데 성공했다. 

기세를 몰아 바론버프까지 획득한 한화생명은 상대 억제기를 파괴하며 스노우볼을 굴려나가기 시작했다. 결국 한화생명은 넥서스를 파괴하며 경기를 3세트로 끌고갔다.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 사진 = L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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