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1.30 14:41 / 기사수정 2010.11.30 14:44

- 다큐멘터리 채널 NGC, <조지워싱턴급 항공모함 스페셜> 방송
- 美 항공모함 훈련 모습과 내부 전격 공개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북한의 연평도 포격으로 한반도의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서해 한미연합훈련에 동원된 美 핵추진 항공모함 '조지워싱턴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 척의 위력이 웬만한 국가의 국방력과 맞먹는 수준이며 '떠다니는 군사기지'라 불리는 '조지워싱턴호'는 니미츠급 항공모함의 대표격으로, 그 존재만으로도 엄청난 위력을 발휘한다.
다큐멘터리 전문채널 '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NGC)에서는 12월 1일(수)~4일(토)까지 4일간 매일 밤 10시, 니미츠급 항공모함에 관한 특집 다큐멘터리 <조지워싱턴급 항공모함 스페셜>를 긴급 편성했다.
이번 특집에서는 조지워싱턴 호와 동급인 니미츠급 항공모함 'USS 니미츠', 'USS 로널드 레이건', 'USS 아이젠하워'의 주요 임무와 훈련 과정, 내부 시설, 첨단 기술 등이 상세히 공개될 예정이다.
12월 1일(수) 방송되는 <슈퍼 항공모함 (원제: The Aircraft Carrier)> 편에서는, 니미츠급 항공모함의 원조인 USS 니미츠의 탄생 과정과 그 7가지 기술의 비밀을 밝힌다. 90대의 항공기가 탑재 가능하고 단 한 번의 공격으로 300톤 이상의 포탄과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는 군함인 USS 니미츠는 항공모함의 역사에 큰 획을 그었다.
<슈퍼 항공모함> 에서는, USS 니미츠가 탄생하기까지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한 기념비적 항공모함들을 돌아보고, 규모의 한계를 극복해 온 과정과 그 뒤에 숨겨진 놀라운 이야기들을 만나본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