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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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냄새"…몬스타엑스 셔누·주헌, 짐승돌표 먹방+낭만 시식평 (골목)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2.04 06:53 / 기사수정 2021.02.04 01:21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골목식당' 그룹 몬스타엑스 셔누와 주헌이 폭풍 먹방과 낭만적인 평으로 눈길을 끌었다.

3일 방송된 SBS '골목식당'에서는 성남시 모란역 뒷골목 편 최종 점검이 펼쳐졌다.

이날 몬스타엑스 주헌과 셔누가 모란역 뒷골목에 등장했다. 백종원이 반가워하자 정인선은 "진짜 아시는구나"라며 놀랐고, 백종원은 "우리 친해"라고 했다. 하지만 셔누는 "실제로 뵙는 건 처음"이라며 랜선으로 방송을 두 번 같이 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주헌은 "오늘 많이 먹고 싶어서 운동하고 왔다"라고 밝혔다. 주헌과 셔누는 숙소 생활 중이라 무조건 배달음식을 먹는다고 밝혔다. 특히 주헌이 짜글이를 많이 시켜 먹었다고. 주헌은 "배달 맛집을 찾는 게 취미인데, 보다가 짜글이를 시켜 먹었더니 맛있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주헌, 셔누는 김치짜글이집으로 향했다. 주헌은 짜글이집에 가자마자 화장실을 물어봤고, 셔누는 "고기 추가 이런 거 없나?"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두 사람은 김치짜글이가 졸여지기 전부터도 칼칼하고 깔끔한 맛이 난다며 맛있게 먹었다. 라면 사리를 먹은 후엔 국물이 좀 더 진해진 것 같다고.

셔누는 자신들을 뚫어지게 보는 사장님을 애써 모른 척하고 먹었지만, 사장님이 계속 무섭게 바라보자 결국 "앉으시면 안 되냐"라고 부탁해 웃음을 안겼다. 셔누는 "고기가 싱싱한 느낌"이라고 하며 김치찜짜글이의 구버전도 먹어보겠다고 나섰다. 셔누는 국물을 한술 뜨자마자 당황했고, 주헌 역시 얼굴을 찌푸렸다. 주헌은 "국물맛이 아예 다르다. 구버전은 장미꽃을 넣은 것 같다"라고 표현했고, 정인선은 "너무 낭만적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구버전에 당황하면서도 "지금 김치짜글이는 진짜 맛있다"라고 입을 모았다.

한편 김성주는 제작진과 육개장을 두고 내기를 펼쳤다. 무효표도 가리는 치열한 접전 끝에 1표 차로 승리한 김성주는 승리의 기쁨을 맛보았다. 하지만 사장님은 대용량 조리의 문제점을 파악하지 못했고, 결국 백종원이 나섰다. 고기를 더 삶고, 불 조절도 약하게 해야 했다고. 다시 끓인 육개장을 먹은 김성주는 만족하며 제작진에게 육개장을 사주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백종원은 생면국숫집, 김치짜글이집 최종 점검을 하며 "흠잡을 데가 없다"라고 극찬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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