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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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 온' 박성준 "기존과 달랐던 캐릭터, 행복했다" 종영 소감

기사입력 2021.02.03 10:22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박성준이 '런 온' 종영을 앞두고 애정과 아쉬움이 묻어나는 소감을 전했다.

JTBC 수목드라마 ‘런 온’에서 한국 단거리 신기록 보유자 권영일로 분한 박성준은 마음과 달리 기선겸(임시완 분)에게 직설을 날리는 ‘겉바속촉’의 반전매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또한 기선겸과 상반된 성향에서 나오는 색다른 브로맨스 케미와 ‘투닥 케미’로 회를 거듭할수록 극중 대표 ‘호감캐’로 자리매김, 안방극장을 대체불가한 존재감으로 채우기도 했다.

박성준은 ‘런 온’ 종영을 앞두고 3일 소속사 스튜디오앤뉴를 통해 “기존 연기했던 캐릭터와 다른 결의 권영일을 만나 촬영 내내 진심으로 행복했다. 영일이와 인연을 맺게 해 주고, 배우 못지 않게 캐릭터에 대해 함께 고민하며 애정을 담아 주신 감독님과 작가님께 감사하다. 그리고 어떻게 보면 모나 보일 수 있는 영일이란 캐릭터를 아껴주신 시청자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마음을 전했다.

이어 “늘 유쾌하고 화기애애했던 ‘런 온’ 촬영현장이 많이 그리울 것 같다. 내일 방송될 마지막 회까지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 드린다”며 종영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회를 거듭할수록 본인만의 개성과 연기력으로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시키며 안방극장을 대체불가한 존재감으로 채운 박성준은 2020년 드라마 ‘야식남녀’ ‘우아한 친구들’과 영화 ‘정직한 후보’ ‘럭키 몬스터’ 등 TV와 스크린을 넘나들며 안정적이고 개성 있는 연기로 대중의 주목을 받았으며, 2021년 드라마 ‘런 온’을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매 작품 호연을 거듭하고 있는 박성준이 올해는 어떤 작품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을지 그의 차기 행보에 기대감이 쏠린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메이스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지음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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