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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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렬, 47cm 참돔→단독 황금 배지…한발짝 가까워진 시즌3 잔류 (도시어부2)[종합]

기사입력 2021.01.29 00:06 / 기사수정 2021.01.29 00:06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지상렬이 '도시어부2' 마지막 출조에서 단독으로 황금 배지를 획득했다.

28일 방송된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이하 '도시어부2')는 가수 KCM과 함께 통영에서 참돔, 부시리 낚시 대결을 펼쳤다.

이날 '도시어부2'는 마지막 녹화를 하며 "이 멤버로 달려온 지 벌써 1년이 됐다. 잠시 휴식 기간을 가지고 시즌3로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이에 제작진에게 지상렬이 "영원히 쉬는 멤버가 있냐"고 묻자 "제작진은 "그럴 수도 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도시어부2' 마지막 출조는 KCM이 함께했다. 이틀 모두 함께한다는 말에 이경규는 깜짝 놀라며 "내가 올라갈게"라며 KCM의 열정을 벅차했다. KCM은 하루 출연료를 받으며 이틀 모두 출연하겠다며 마지막 출조 참여에 열의를 보였다.

마지막 승부를 하러 바다로 나간 도시어부들은 강한 북극 한파를 경험했다. 배 안에 있는 모든 것들이 얼어붙으며 낚시가 가능한 날씨인지 의문을 품었다. 화장실이 얼어서 물이 안 내려간다는 소식에 김준현은 당혹을 표했다.

부진한 성적으로 시즌3 출연이 확실치 않았던 지상렬은 큰 참돔의 입질에 흥분을 감추지 못 했다. 지상렬은 "드디어 사람값 한다. 어저께 형수한테 전화 와서 '도대체 삼촌 뭐하고 다니는 거냐'고 형수가 울려고 그랬다"고 털어놨다.

이태곤은 챔질 3번으로 40cm 참돔을 낚으며 '도시어부' 50번째 참돔을 기록했다. 반면 이경규는 이태곤을 견제하며 챔칠 9번으로 참돔을 잡았지만 크기가 작아 방생해줬다.

이날 점심은 소고기 장터국밥이었다. 따뜻한 국밥으로 몸을 녹인 도시어부들은 중간 조항 결과를 접했다. 47cm 참돔을 잡은 지상렬이 오랜만에 빅원을 차지했다. 부시리는 62cm 부시리를 잡은 KCM이 차지했다. 총무게는 7위 이경규, 1위 이덕화가 이름을 올렸다.

KCM, 김준현은 쉬는 시간에도 낚시를 하며 마지막 조항에 아쉬움을 전했다. 실제로 촬영이 모두 마무리되고 나서도 제작진들에게 연락을 하며 시즌2 종영을 아쉬워했다.

이태곤은 점심 후 연이어 '히트'를 외치며 도시어부들의 견제를 받았다. 이태곤은 "나는 욕심이 없으니까 우리 형님이 하셔야지"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이덕화는 곧바로 입질을 외치며 둘의 대결을 예상할 수 없게 했다.

한편, 지상렬은 47cm 참돔으로 9개월 만에 단독으로 황금 배지를 획득하며 시즌3에 함께할 명분을 만들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채널A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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