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1.26 17:50 / 기사수정 2021.01.26 15:09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인터뷰①에 이어서) 배우 정웅인이 딸들의 반응을 전했다.
26일, SBS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에 출연한 정웅인의 종영 인터뷰가 진행됐다.
'날아라 개천용'에서 정웅인은 엘리트이자 야망 많은 대검 부부장 검사 장윤석 역을 맡았다. 극 초반까지만 해도 박삼수(정우성), 박태용(권상우)과 사사건건 부딪혔던 정웅인은 극 후반에서 긴밀히 협조하면서도 자신의 야망을 자랑하는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번 '날아라 개천용'에 출연하면서도 가족들의 큰 응원을 받았다고 전한 정웅인. 특히 그는 과거 인터뷰에서 자신의 딸들이 모두 드라마를 많이 챙겨본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정웅인은 이번에도 딸들의 전폭적인 관심을 받았다고. "막내 다윤이는 대본을 집에 가져가면 대사를 맞춰주기도 한다. 장윤석 이름에 형광펜으로 칠해두고 대사를 어떻게 외우는지 물어보며 관심을 가지고 표현하는 방법을 물어본다"고 전했다.
또한 "연기하는 걸 보여주면 그걸 보며 다르다고 좋아하더라. 연기하는 걸 좋아하는 것 같고 자신이 표현하는 걸 좋아하는 것 같다"며 딸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간 다양한 작품에서 악역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던 정웅인은 올해로 데뷔 25주년을 맞이하며 연극 '얼음'과 애플TV '파친코'라는 새로운 곳에서 활약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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