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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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 집착하는 스타일?"…'차세찌♥' 한채아, '연애 도사' 자처 (채아뜰)[종합]

기사입력 2021.01.26 14:50 / 기사수정 2021.01.26 13:11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배우 한채아가 소탈한 매력을 드러냈다. 

한채아는 지난 25일 개인 유튜브 채널 채아뜰을 통해 "언니집에서 함께한 저녁(feat. 강예원)"이라는 제목의 브이로그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과 함께 한채아는 "결혼 전에는 예원 언니집에서 자주 만났는데 언니도 바쁘고 저도 아이가 있으니까 밤 외출은 거의 못해서 낮에 잠깐씩만 보다가 진짜 오랜만에 언니집에 놀러갔어요"라고 설명했다.

이어 "늘 그랬듯 맛있는 거 먹이는 걸 즐기는 언니는 아주 거한 상을 차리셔서 배터지기 직전까지 먹고 놀다 온 것 같아요. 게살솥밥, 족발, 갈비, 카레, 굴비, 고추장찌개, 여러 밑반찬까지"라고 덧붙였다. 

이번 영상에는 한채아를 비롯해 강예원과 두 사람의 필라테스 선생님이 함께 모여 저녁 식사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편안한 차림으로 강예원 집을 찾은 한채아는 저녁식사를 즐기며 이들과의 친분을 과시했다. 

한채아는 강예원이 요리를 직접 해서 지인들을 먹이는 것은 좋아하지만 정작 자신은 잘 먹지 않는다고 했다. 한채아는 강예원을 보며 "살 왜 이렇게 많이 빠졌냐. 얼굴이 이만하다"면서 주먹을 쥐어보였다. 

한채아는 머리까지 하나로 묶고 본격적으로 먹기 시작했다. 한참 먹던 한채아는 필라테스 선생님에게 "제가 먹는 걸 자제시키고 식단을 관리시켜줘야 하는 거 아니냐"고 물었다. 

필라테스 선생님은 "일단 먹어라. 확 찌면 그때 관리해주겠다"고 쿨하게 말했다. 한채아는 웃으며 더욱 열정적으로 먹기 시작했다. 한채아는 잠시 뒤 겉옷까지 벗은 채 손으로 뜯어 먹기도 했다. 

한채아는 남편 차세찌와의 일화를 전하다가 필라테스 선생님의 연애 스타일에 관한 이야기를 시작했다. 한채아는 필라테스 선생님에게 "남자에게 집착하고 사랑 구걸하지 않냐. 안봐도 뻔하다"고 말했고, 필라테스 선생님은 부정하지 못했다. 

한채아는 "내 말 맞지 않냐. 전화 안 오면 궁금해하고. 사랑하는 남자한테만. 자기 남자"라면서 남자친구 있는지 물었다. 필라테스 선생님이 "없다"고 대답했지만 한채아는 "있네. 도사 앞에서 뭘 속이냐. 남자친구 없으면 없다고 할텐데"라고 추측했다. 한채아의 말에 필라테스 선생님은 크게 웃었다. 

한채아는 오랜만의 외출에 한껏 신나고 들뜬 모습을 보였다. 화기애애하고 편한 분위기 속에서 식사를 즐기는 한채아의 소탈하고 꾸밈 없는 매력이 한층 더 빛났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한채아 유튜브 영상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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