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1.15 12:10 / 기사수정 2021.01.15 10:25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백종원이 아내 소유진에 대한 자랑과 BTS를 언급했다. 또 이지아의 시금치 요리에 호평을 했다.
14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 57회에서는 백종원, 양세형, 김희철, 유병재, 김동준과 특급 게스트 이지아가 제철 시금치 소비 촉진을 위해 포항으로 향했다.
이날 양세형은 녹색계열의 옷을 입고 나타난 백종원에게 "일부러 시금치 색 옷을 입으신 거냐"고 물었고 이에 백종원은 "물론이다. 아내가 직접 뜬 옷"이라며 "지난해에도 이 옷을 입었다"고 자랑했다.
이어 백종원은 "아내가 이제 옷을 안 사준다"며 장난스레 투덜거렸다. 옆에 있던 김희철은 "옷 정도는 형님이 직접 사셔도 되지 않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양세형은 백종원의 황토색 바지에도 관심을 보였다. 백종원은 "아내가 황토색을 참 좋아 한다"고 밝혔다.

이날 백종원의 '맛남 캠핑타임'에서 방탄소년단을 언급했다.
백종원과 김희철은 요즘 트렌드 '불멍'을 시작으로 캠핑 체험을 즐겼다. 짧은 '불멍' 타임 후 캠핑 요리를 본격 시작, 백종원은 즉석에서 생각해낸 아이디어로 독특한 통삼겹살 요리를 선보였다.
요리를 하던 도중 제작진은 "방탄 멤버가 몇 명인 지 아냐?"고 물었고 백종원은 고민없이 "7명. 방타정도는 알지"라고 말해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이어 백종원은 “지민, 제이홉, 뷔, 정국, RM, 진, 슈가"라고 멤버들의 이름을 정확히 말했다. 또한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 한 소절을 반복해서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백종원은 "'삼대천왕'에 지민이가 나왔었지? 진이었나. 제이홉하고 나왔다"라고 말했다. 김희철이 "애들 너무 착하고 괜찮죠"라고 하자 백종원은 "착하지. 음식도 좋아하고"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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