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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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랭, 한남동 집→빈집 살이 사연…"왕진진이 집 담보로 사채" (언니한텐)[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1.08 06:50 / 기사수정 2021.01.08 09:12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팝 아티스트 낸시랭이 한남동 집을 나오게 된 사연을 소개했다. 

7일 방송된 SBS 플러스 '언니한텐 말해도 돼' (이하 '언니한텐')에서는 낸시랭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홀로서기를 했다는 낸시랭은 "어떻게 하면 혼자 잘 살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들고 스튜디오에 등장했다. 

가장 먼저 그는 결혼 생활을 떠올렸다. 결혼 후 빚을 8억 졌다는 낸시랭은 "당시 전남편이 지금 상황은 힘들지만 엄마와 여동생은 마카오에서 잘 살고 있다고 했다. 이 문제만 해결된다면 마카오에서 행복하게 살거다고 거짓말 했는데 그걸 그대로 믿었다"고 왕진진에 대해 입을 열었다.

낸시랭은 "전 남편이 한남동 집 담보로 1금융, 2금융, 사채까지 끌고와서 제게 사인을 하게 했다"고 말했다.

결국 이로 인해 현재까지 빚이 9억 8천만 원으로 불어났다는 낸시랭은 "한 달에 사채이자만 600만 원이다"고 털어놓아 충격을 안겼다. 

이후 한남동 집을 떠나 월세 오피스텔에 입주했다는 낸시랭. 그는 "보증금 2000만 원, 월세 100만 원인 곳에서 살았는데 돈이 없어 월세를 11개월을 밀렸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다행히 집주인이 좋은 분이셔서, 보증금으로 월세를 채웠다"고 밝혔다.

현재는 이 오피스텔에서 다시 나왔다는 낸시랭. 그는 "지금은 지인이 빈집을 빌려주셔서 살고 있다"고 달라진 삶을 고백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플러스 방송화면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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