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3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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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세 파이터 히로야, 태국 유학 출발

기사입력 2007.04.18 09:32 / 기사수정 2007.04.18 09:32

김규남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규남 기자] 15세의 어린 나이에 격투기 K-1 무대에 데뷔, 이후 2연승을 달리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천재 파이터' 히로야가 태국으로 무에타이 유학을 떠난다. 

히로야는 이날 K-1 다니가와 프로듀서와 함께한 인터뷰를 통해 "오는 19일 오전 중으로 태국으로 출발하여 태국의 명문 무에타이팀으로 유학을 떠난다"고 밝혔다. 히로야는 오는 9월부터 방콕에 있는 국제 고등학교에 입학하여 학업과 운동을 같이 병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히로야는 다니가와 프로듀서에게 270만 원 정도의 고가 노트북을 선물 받았다. 이는 시합에서 이길 경우 받기로 약속했던 노트북이다. 히로야는 노트북을 받으며 매우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고, 앞으로 이 노트북을 통해 태국으로 유학을 간 후로도 K-1 공식 사이트에 자신의 훈련 일지를 게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히로야는 태국에서 여름이 다가오기 전까지 시합을 한 경기 정도 치를 예정이다.

일본은 물론, 전 세계 모든 K-1 팬들은 히로야가 이번 유학을 통해 더욱 강한 파이터로 성장할 수 있을지 기대하고 있다. 

[사진=ⓒsportsnavi]



김규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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