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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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K, 금일 이사회 통해 사우디 Essam Bukhary 최고 고문으로 선임

기사입력 2020.12.14 16:54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무함마드 빈살만 왕세자에게 인수된 SNK가 최고 고문을 선입했다.

SNK는 14일 이사회를 열고 이삼 부카리(Essam Bukhary)를 신임 최고 고문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삼 부카리는 사우디의 빈살만 왕세자가 보유한 MiSK 재단의 100% 지분의 자회사이자 게임 및 애니메이션 퍼블리싱을 주력으로 하는 Manga Productions(이하 망가 프로덕션)의 대표직을 맡고 있다.

SNK관계자는 “앞으로 회장 및 사장을 보좌하고, 더 나아가SNK가 추진하고자 하는 모든 프로젝트에 있어서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게임 산업 전반에 대해 폭넓은 지식과 경험이 있는 이삼 부카리를 최고 고문으로 선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일본 동경대학교, 와세다 대학교에서 학사, 석사를 취득한 이삼 부카리는 과거 2008년부터 2015년까지 일본 도쿄 소재 사우디 대사관에서 교육부 문화주재관으로 역임한 바 있다. 이후 지난 2017년부터 현재까지 망가 프로덕션의 대표로 역임 중에 있으며, 지난 

2017년 일본 SNK와 함께 콜라보를 통해 애니메이션 작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앞으로 그는 모든 IP허가 안건의 심사 및 조언은 물론, 주주 및 팀의 중요한 전략적 의사결정을 적시에 할 수 있도록 사장을 포함한 모든 부서의 정보를 통합할 예정이다.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 사진 = S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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