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6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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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력 폭발’ 아스널, 라피드 빈에 4-1 완승… ‘UEL 전승’

기사입력 2020.12.04 08:39 / 기사수정 2020.12.04 08:39

김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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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희웅 인턴기자] 아스널이 막강한 화력을 자랑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 순항을 이어갔다.


아스널은 4(한국 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UEL B조 조별리그 5차전에서 라피드 빈을 4-1로 완파했다.

홈팀 아스널은 5-3-2 포메이션을 꺼냈다. 최전방에 알렉상드르 라카제트와 에디 은케티아가 섰다. 미드필더진은 모하메드 엘네니, 니콜라 페페, 리스 넬슨이 구성했다. 수비진은 메이틀랜드 나일스, 콜라시나츠, 파블로 마리, 무스타피, 세드릭 소아레스가 구축했고 골문은 루나슨이 지켰다.

원정팀 라피드 빈은 3-5-2 대형이다. 투톱에 알라르와 기타가와가 나섰고, 미드필더진은 울만, 리츠마이어, 슈스터, 데미르, 아라스가 구성했다. 수비진은 그레이믈, 호프만, 손라이트너가 구축했고 골키퍼 장갑은 스트레빙거가 꼈다.

전반에만
3아스널 화력 폭발'


전반 이른 시간 아스널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10분 아스널이 전방 압박을 통해 볼을 따냈고 라카제트가 벼락같은 중거리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아스널은 거푸 빈을 몰아쳤다. 전반 17분 코너킥 상황에서 마리가 헤더로 볼을 돌려놓은 볼이 골문 구석에 꽂혔다.

승기를 잡은 아스널은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전반 27분 아크에서 때린 라카제트의 슈팅이 골포스트를 때렸다. 2분 뒤 나일스의 칩샷은 골대 옆으로 나갔다.

아스널의 공세는 전반 종료 결실을 봤다. 전반 44분 은케티아가 박스 안에서 때린 슈팅이 골키퍼에게 막혔고, 흐른 볼을 재차 은케티아가 머리로 밀어 넣으며 전반을 3-0으로 마쳤다.

빈의 반격 시작
그러나 역부족이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빈의 반격이 시작됐다. 후반 2분 데미르의 슈팅이 루나슨에게 막혔고, 흐른 볼을 아라스가 강하게 때렸지만 수비수에게 막혔다. 재차 때린 아라스의 슈팅도 수비수 몸에 맞았고 흐른 볼을 기타가와가 매조지 해 가까스로 득점에 성공했다.

다시 아스널이 맹공을 퍼부었다. 후반 13분 나일스의 슈팅이 골키퍼에게 막혔고 재차 때린 페페의 슈팅 역시 골대 옆으로 나갔다. 후반 21분 나일스의 패스를 받은 스미스 로우가 문전에서 밀어 넣으며 팀에 4번째 골을 선물했다.

이후에도 아스널은 세바요스, 윌리안 등 거푸 슈팅 세례를 퍼부었지만, 추가 득점엔 실패했다. 아스널은 이날 승리로 승점 15점을 쌓았고, B1위를 굳건히 지켰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EPA/연합뉴스

김희웅 기자 serg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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