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1.11 10:52 / 기사수정 2010.11.11 10:52

[엑스포츠뉴스=윤인섭 기자] 오는 17일, 엘 모누멘탈(리베르의 홈)에서 열릴 수페르클라시코를 앞두고 리베르플라테가 감독 경질의 초강수를 두며 팀 분위기를 쇄신했다. 리베르플라테는 최근 7경기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하는 '최악'의 부진을 보여왔다.
지난 9일(이하 한국시간), 리베르플라테(이하 리베르) 공식 홈페이지는 앙헬 카파 감독을 성적 부진으로 해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결정은 팀의 구단주 다니엘 파사레샤에 의해 직접 이루어졌고, 신임 감독이 임명될 때까지 팀의 임원이자 레전드, 후안 '호타' 로페스가 감독 대행으로 팀을 이끈다. '호타' 로페스는 지난 시즌 후반기에도 리베르의 임시 감독직을 역임한 바 있다.
카파 감독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리베르의 명가 재건을 위해 야심 차게 영입되었다. 지난 2008/09시즌 후기리그에서 하비에르 파스토레, 마리오 볼라티, 마티아스 데페데리코 등을 이끌고 중하위권 전력의 우라칸을 준우승으로 이끌었기에 구단과 팬으로부터 많은 기대를 받았다. 특히, 당시 우라칸은 짧은 패스를 리드미컬하게 구사하는 가장 아르헨티나적 축구를 선보였다.
리베르에서의 성적도 초반에는 나쁘지 않았다. 6라운드까지 4승1무1패를 거둬 공동 1위 자리에도 올랐고 중원의 짜임새와 수비조직의 안정면에서 몰라보게 좋아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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