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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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영, '안다행' 통편집·'미우새' 母도 출연無…논문 표절 논란 후폭풍 [종합]

기사입력 2020.11.30 13:50 / 기사수정 2020.11.30 13:10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가수 홍진영이 논문 표절 논란의 후폭풍을 겪고 있다. 본인은 물론, 고정 프로그램까지 가졌던 어머니와 언니 역시 출연이 없어졌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당초 스튜디오 MC였던 홍진영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홍진영의 목소리는 문희준과 토니안의 VCR 중 '먹방' 장면 때 감탄사만 등장했을 뿐, 방송 전체에서 흔적을 찾을 수 없었다.


홍진영의 어머니가 고정 출연하고 있는 SBS '미운 우리 새끼' 역시 상황은 다르지 않았다.

지난 29일 방송에서 '모벤져스'의 한 자리로 활약하던 어머니의 모습은 스튜디오에서 보이지 않았고, '미우새'에서 매번 큰 화제를 모았던 홍진영-홍선영 자매의 VCR은 당연히 없었다.


'미우새'는 그동안 홍진영의 논란 이후인 지난 22일에도 언니 홍선영의 VCR까지 방영하는 등 개의치 않는 모습을 보였지만 불과 일주일 만에 어머니와 언니의 모습이 보이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한편 홍진영은 지난 5일 조선대학교 대학원 무역학과 석사 논문 '한류를 통한 문화콘텐츠 산업 동향에 관한 연구'가 표절 심의 사이트 검사 결과 표절률 74%를 기록하며 논란을 빚었다.

이에 홍진영 측은 "당시엔 관례였다"며 "표절이 아니"라고 반박했지만 대중은 해명에 더욱 싸늘한 시선을 보냈다.

홍진영은 6일 "석사 및 박사 논문을 반납하겠다. 그게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인 것 같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조선대 측은 홍진영의 논문 표절 관련 자체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진영은 논문 표절 논란 이후 경기지역화폐 홍보 영상과 광주시교육청 유튜브 채널에서도 홍진영 영상이 비공개 처리되거나 삭제 처리 되며 후폭풍을 겪은 바 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MBC, SBS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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