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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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윤은혜, 박세리에게 인정받은 요리사 "최고"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11.15 07:05 / 기사수정 2020.11.15 02:15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정글의 법칙' 윤은혜가 멤버들에게 요리 실력을 인정받았다.

14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제로포인트'에서는 병만족이 제로 미션을 성공했다.

이날 허경환, 개리, 이승윤이 정화 활동을 하러 간 사이 김병만, 기도훈, 윤은혜, 박세리는 바다로 향했다. 특히 윤은혜는 다이빙슈트를 입고 생애 첫 바다 탐사에 나섰다. 윤은혜는 튜브 없이 처음으로 수영에 도전했고, 소라를 채취했다.

이어 윤은혜는 개인 짐에서 나온 플라스틱컵과 버려진 장화를 들고 해산물을 손질하기로 했다. 윤은혜는 밧줄을 잘라서 소라를 손질했고, 장화엔 조개를 넣고 흔들었다. 그리고 컵으로 다시 헹구었다. 윤은혜는 "괜찮은 것 같지 않냐"라며 뿌듯해했다.


정화활동을 마치고 온 허경환, 개리, 이승윤도 합류했고, 윤은혜는 "우리가 버린 쓰레기로 씻고 있었다"라며 방법을 알려주었다. 윤은혜는 쓰레기들을 활용하는 법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윤은혜는 문어 손질도 혼자 했고, 박세리는 "혼자 왜 이렇게 잘하냐. 경환 씨는 하루 종일 아무것도 안 하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병만족은 미션 성공으로 개인 짐을 돌려받았다. 윤은혜, 기도훈의 가방에선 양념이 나왔다. 윤은혜는 페퍼론치노, 마늘가루, 다진 마늘 등을 넣고 문어해물탕을 끓였다.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박세리는 "요리사로는 은혜가 최고다"라고 감탄했고, 이승윤은 "모든 요리를 은혜가 하지 않았냐"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윤은혜는 "너무 맛있게 드셔서 행복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병만족은 태풍으로 쓸려온 쓰레기들을 줍고, 자신들이 쓴 쓰레기들을 가져며 섬 정화 활동을 마무리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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