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7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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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오늘(6일) 데뷔 15주년…"이 악물고 버텼던 우리" 자축 소감[종합]

기사입력 2020.11.06 08:49 / 기사수정 2020.11.06 08:49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가 데뷔 15주년을 맞은 가운데 소감을 전했다.

이특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말 말도 안되는 일이 일어났네요. 우리가 15년을 버텼습니다. 살아남았네요. 이 악물고 버텼고 포기하지 않았더니 이런 날이 오긴 오네요. 예전에는 10년만 넘어도 선생님 소리를 들었는데 슈주 선생님들 고생 많았고 앞으로도 고생할 예정입니다. 내일은 나아지겠지, 좀 편해지겠지 생각하면 큰 오산입니다. 아직 여러분들이 핫하기 때문이죠. 그러니까 짜증내고 투정 부려도 좋으니 같이 가셔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무섭죠? 15주년 때 팀이 이렇게 건재할 거 아무도 예상 못 했죠? 그러니 내가 끌고 갑니다. 우리 죽어서도 천국 슈퍼쇼 투어 있어요. 계속 갑니다. 오늘만 즐기세요. 고생했어요. 멤버, 팬, 스태프 여러분. 존경하고 사랑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함께 게재한 사진 속에는 '달려온 15주년, 손 잡고 걸을까'라는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슈퍼주니어 아홉 멤버가 모여 단체 사진을 찍은 모습이 담겼다.


은혁 역시 "15주년이라니. 얼마나 많은 추억이 쌓이고 쌓였는지 기억을 모두 되짚어 보기도 힘든 시간이네요. 마냥 '데뷔'가 목적이었던 우리가 이렇게 긴 시간 함께 걸어올 수 있었다는 사실에 어리고 순수하고 거침없었던 우리를 떠올리면 가슴이 뭉클해지고 눈물이 날 것 같아요"라고 전했다.

이어 "이 시간들을 가능하게 만들어준 건 우리 회사와 모든 스태프분들, 사랑하는 멤버들, 그리고 영원한 친구 우리 엘프 덕분이라고 생각해요. 정말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성원에 힘입어 한발짝 더 내딛어볼게요. 우리는 슈퍼주니어예요"라고 덧붙였다.

동해는 "15주년이란 시간이 흘렀네요. ELF 덕분에 오랜 기간 활동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ELF"라는 말로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예성은 소감 대신 찬란하고 푸르게 빛났던 슈퍼주니어 활동기의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리며 지난 15년을 회상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역시 슈퍼주니어의 데뷔 15주년을 맞아 "SM의 자랑, '슈퍼주니어'의 15주년을 축하합니다"라는 글귀가 쓰여진 축전을 띄웠다.

팬들 역시 15주년을 맞아 포털사이트 실시간검색어 1위에 '슈퍼주니어'를 올리는 등 축배를 들어올리고 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SM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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