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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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다사3' 오현경 "연애하고 싶다" 깜짝 발언…김선경, 눈물의 속내 [종합]

기사입력 2020.10.29 00:53 / 기사수정 2020.10.29 01:02

김영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우다사3' 오현경이 연애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28일 방송된 MBN 예능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뜻밖의 커플(이하 ‘우다사3’)에서는 김용건X황신혜, 김선경X이지훈, 오현경X탁재훈, 지주연X현우 커플이 함께 만났다.

이날 김용건과 황신혜의 초대로 모든 커플이 한자리에 모였다. 남자들은 고기를 구우러 밖에 나갔고, 여자들은 쉬면서 대화를 나눴다. 탁재훈은 이지훈에게 "합방했을 때 설렌 게 있었냐"라며 물었고 이지훈은 "설렐 나이는 아니다"라고 받아쳤다. 이후 이들은 이지훈의 합방과 관련해 19금 농담이 가득한 대화를 나눴다.

지주연은 현우가 자신을 향해 "좋아해"라고 말했던 일을 털어놨다. 이에 김선경은 "현우가 눈빛 자체가 진솔한 것 같다. 좋아하는 게 느껴진다"라고 덧붙였다. 주변에서 "'우다사3'가 끝나면 어떻게 되냐"라고 많이 묻는다는 지주연의 말에 오현경은 "너네 잘 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게와 함께 푸짐한 저녁식사를 즐겼다. 서로 먹여주는 현우와 지주연의 모습에 황신혜는 부러운 눈으로 바라봤다. 이에 김용건 또한 직접 발라주기에 나섰고 다른 커플들도 눈치를 보며 서로 대게와 새우를 발라줬다. 

오현경은 탁재훈을 위해 직접 해온 멸치볶음과 김치콩나물국을 가져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탁재훈 어머니에게 물어 알아낸 탁재훈의 취향에 맞춘 음식들이었다. 

이후 이들은 네 커플을 향한 네티즌의 댓글을 읽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탁재훈, 오현경 잘 어울린다'라는 댓글에 탁재훈은 "현경이가 중학교 3학년 때부터 봤다. 사귀려면 진작에 사귀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오현경은 "전 사실 연애를 하고 싶다"라고 말해 탁재훈을 당황하게 했다.

또 이지훈과 지주연을 엮는 댓글에 김선경은 "나쁜 얘기는 아니다. 그런데 '뜻밖의 커플'은 아니다"라며 침착한 반응을 보였다. 또 두 사람의 외모를 비교하는 댓글에 김선경은 상처받았던 마음을 드러내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뜻밖의 커플'은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방송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N 방송화면

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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