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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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정배우 "로건 몸캠 피싱사진 공개, 죄송하다…난 한심한 놈" [종합]

기사입력 2020.10.15 09:21 / 기사수정 2020.10.15 10:21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유튜버 정배우가 '가짜사나이' 교관 로건 추정 몸캠 피해 사진 유출 논란에 고개를 숙였다. 

정배우는 15일 유튜브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유튜브 콘텐츠 '가짜사나이' 교관 로건 관련 폭로에 사과의 뜻을 전한 것. 

그는 "어느 순간 괴물이 돼버렸다고 하는데, 맞는 말인 것 같다. 피해자 인터뷰하고 도와드리고 억울한 사람들을 도와주는 취지의 채널이었는데, 이상해지고 괴물이 돼버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로건님 몸캠 피싱사진 띄우고 UDT 대원, 무사트 대원들을 비하하고 놀린 점 죄송하다"며 "모자이크 처리만 하면 된다고 변호사에게 자문을 받았다. 법적인 문제를 떠나 도의적으로 너무한 것 아니냐고 하는데, 몇 시간 동안 곰곰히 생각해보니 맞는 것 같다"고 사과했다. 



더불어 그는 "이런 일이 너무 많이 반복이 된다. 한심한 인생을 사는 것 같다. 조금씩이라도 발전하고 바뀌었다고 생각이 들었는데 이런 일이 한번씩 있을 때마다 제 자신이 부족하고 한심한 놈이라고 느낀다. 죄송하다"며 "저같은 놈이 UDT 분들을 지적하고. 주제 넘은 행동이 맞다"고 자책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앞서 정배우는 지난 14일, 앞서 정배우는 "로건이 과거 몸캠 피싱을 당해 촬영한 사진"이라고 주장하며 한 남성의 나체 사진을 공개했다. 중요부위는 가려져 있었지만 얼굴과 신체 일부는 드러난 상태였다. 

또한 정배우는 로건과 정은주가 불법 퇴폐업소에 드나들었다는 의혹을 제기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기도 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정배우-로건 유튜브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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