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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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신2' 한여름X배아현, 극찬받은 막내들…라이벌 예고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9.17 06:45 / 기사수정 2020.09.17 01:47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트롯신2' 한여름, 배아현이 막내들의 활약을 예고했다.

16일 방송된 SBS '트롯신이 떴다2-라스트 찬스'에서는 김연자, 설운도, 주현미, 진성, 장윤정, 남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연자 팀 한여름이 등장했다. 한여름은 25살로, 오디션 참가자 중 막내라고. 한여름은 이미자의 '삼백리 한려수도'를 열창했고, 한여름의 목소리를 들은 트롯신들은 깜짝 놀랐다. 남진은 "목소리 매력있다"라고 했고, 장윤정과 주현미도 못 들어본 목소리라고 했다. 김연자는 "원래 성량이 더 풍부한데, 오늘은 긴장한 것 같다. 그래도 정말 잘했다"라고 격려했다.


주현미는 "목소리 색깔이 정말 특이하다. 판소리나 민요를 전공했냐"라고 물었다. 한여름이 "아뇨. 전 항공교통물류학과였다. 취업이 잘 되는 항공물류나 관제사 쪽 일을 하려고 했다"라고 하자 주현미는 "그렇다면 타고난 거다"라고 밝혔다.

장윤정은 "말할 땐 씩씩한 목소리인데, 노래할 땐 어떻게 그런 목소리가 나오냐. 노래 실력은 막내가 아니다"라고 했고, 주현미 역시 "진주인 것 같다"라고 극찬했다. 한여름은 랜선 관객들 86%의 선택을 받았고,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한여름, 최예진, 정일송, 김태욱 등 김연자 팀 모두 랜선 관객들에게 80% 이상 선택을 받은 가운데, 김연자 팀 마지막 참가자 배아현이 등장했다. 배아현도 한여름과 같은 막내였다. 배아현은 1952년도에 발표된 황금심의 '삼다도 소식'을 선곡한 이유에 관해 "가요제를 이 곡으로 나가서 이 곡으로 데뷔를 하게 됐다"라며 인연이 깊은 곡이라고 밝혔다.


앞서 김연자는 한여름, 배아현의 노래를 듣고는 "둘이 진짜 잘하네. 라이벌 되겠다"라며 "배아현 씨는 자신만의 세계를 가지고 있다. 자신이 누구란 걸 알고 있다. 그게 좋은 거다"라고 밝혔다.

배아현의 노래에 트롯신들은 열광했다. 진성은 "나이에 비해 노래를 천연덕스럽게 잘한다. 귀를 열게 하는 아주 아름다운 목소리를 가졌다. 색다른 인재를 봤다. 정말 칭찬을 많이 해주고 싶다"라고 했고, 배아현은 89%의 선택을 받았다.

한편 김연자는 참가자들이 모두 70% 이상의 선택을 받아 탈락자를 결정해야 했다. 김연자는 랜선 심사위원의 점수를 가장 적게 받은 정일송을 호명했지만, 곧 와일드카드로 정일송을 구제해주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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