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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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통증' 한동민 부상자 명단행, 화이트는 콜업 임박 [문학:온에어]

기사입력 2020.09.09 17:32 / 기사수정 2020.09.09 17:36


[엑스포츠뉴스 인천, 조은혜 기자] SK 와이번스 한동민이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SK는 9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팀 간 11차전 홈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SK는 남태혁과 한동민의 1군 엔트리를 말소하고 양선률과 오준혁을 등록했다.

한동민은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한동민은 전날 수비 과정에서 왼쪽 손가락을 다쳤다. 경기 전 만난 박경완 감독대행은 "X-레이상으로 뼈에는 이상이 없는데, 통증이 조금 있어 MRI 촬영을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손가락을 다친 외국인 타자 타일러 화이트는 합류가 임박했다. 화이트는 지난달 25일 사직 롯데전에서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으나 3회초 상대 선발 아드리안 샘슨의 공에 손가락을 맞았고, 정밀검진 결과 오른손 검지 미세 골절 진단을 받고 1군 합류 단 3일 만에 전열에서 이탈했다.

이후 재활에 힘쓴 화이트는 9일 이천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퓨처스리그에서 부상 후 첫 실전에 나섰다. 3번 지명타자로 출전한 화이트는 4타수 3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3안타 모두 좌전안타였다.

박경완 감독대행은 9일 문학 키움전을 앞두고 "상황을 봐서 화이트의 콜업 시기를 빠르게 잡으려고 한다"고 밝혔다. 박 대행은 "2군 스태프와 상의해서 복귀 여부 결정하겠다. 수비는 안 될 것 같고 당분간 지명타자나 대타로 가능할 것"이라고 얘기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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