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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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스 감독 "양현종 좋은 피칭, 타자들도 힘냈다" [문학:코멘트]

기사입력 2020.08.28 22:47


[엑스포츠뉴스 인천, 조은혜 기자] KIA 타이거즈가 SK 와이번스에 진땀승을 거두고 6위를 탈환했다.

KIA는 28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SK와의 팀 간 11차전 원정경기에서 11-8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KIA는 시즌 전적 47승44패를 만들면서 키움에 패한 롯데(45승1무43패)를 제치고 6위로 복귀했다.

KIA 선발 양현종은 6이닝 동안 무려 9개의 탈삼진을 솎아내고 4피안타 3볼넷 비자책 1실점으로 SK 타선을 묶고 시즌 9승을 올렸다. ⅓이닝과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장현식과 전상현이 각각 홀드, 세이브를 챙겼다. 홈런 네 방 포함 13안타가 나온 타선에서는 최형우가 홈런 포함 3안타 1타점 2득점, 터커와 나지완이 투런포, 홍종표가 3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1-1에서 6회에만 6점을 몰아내고 달아난 KIA는 8회 4점을 더 추가했다. KIA 불펜이 8회말 7점을 허용하며 결과적으로 이 4점이 여유를 안겼다. 경기 후 윌리엄스 감독은 "선발 양현종이 좋은 피칭을 해줬고, 타자들이 힘을 내줬다"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KIA는 수원으로 이동해 홈에서 KT 위즈와 맞붙는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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