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9 14:50
연예

[단독] 배슬기♥심리섭 결혼…"다 좋습니다" 인생 2막에 축하 물결(종합)

기사입력 2020.08.27 15:50 / 기사수정 2020.08.27 16:22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배슬기가 두 살 연하의 사업가 겸 유튜버 심리섭과 결혼한다. 교제 3개월 만에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는 두 사람에게 많은 축하가 이어지고 있고, 배슬기는 결혼을 통해 새로운 인생의 2막을 열게 됐다.

2005년 더 빨강 멤버로 데뷔한 배슬기는 결혼을 통해 새로운 인생의 2막을 열게 됐다. '복고댄스'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던 배슬기는 그룹이 해체된 후 솔로 가수, 배우로 다방면에서 활약했으며 개인 유튜브 채널로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7일 배슬기는 자신의 SNS에 손편지와 함께 결혼 소식을 알렸고, 이후 처음으로 엑스포츠뉴스와 전화통화로 결혼 심경을 자세히 밝혔다.

"저도 이상하리만치 자연스럽게 진행되고 있어서 떨리거나 불안한 마음보다는, 너무나 편안하게 잘 준비하고 있다. 다 좋습니다"라고 말한 배슬기는 결혼 후에도 연예계 활동을 이어간다. 그녀는 "촬영을 마친 영화도 내년에 개봉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연예계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배슬기의 결혼 소식을 접한 누리꾼도 "결혼 축하합니다", "결혼식도 잘 진행될 수 있길" 등의 말로 인생 2막에 나서는 그녀를 응원을 전했다.


예비 신랑은 사업가이자 28만 여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심리섭. 이날 깜짝 발표 이후 알려졌지만, 과거 유튜브 커뮤니티에서 배슬기를 언급한 것이 재조명되며 관심을 더하고 있다. 

'예비신랑' 심리섭은 3개월 전 유튜브 커뮤니티에 배슬기의 '성인식-복고댄스 REMIX' 영상을 게재하며 "와, 진짜 너무 예쁘다"라고 감탄했다. 이 게시물을 다시 본 누리꾼들은 "이 때연애 중이었구나"라며 놀람과 동시에 많은 축하를 보내고 있는 상황이다.

두 사람은 지인으로 알고 지내다 교제 3개월 만에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식은 당초 9월 25일 열릴 예정이었지만, 확산되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연기를 고민 중이다.

배슬기는 "시기가 시기인지라 걱정되고 조심스러운 부분이 크다. 예비 신랑도 하는일이 있다보니, 혹시나 지장이 생길까봐 조심스럽다"고 말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해피메리드컴퍼니, 배슬기 인스타그램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