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6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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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루시 "강점? 국내 유일 바이올리니스트와 드럼 치는 보컬"

기사입력 2020.08.13 15:01 / 기사수정 2020.08.13 15:11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밴드 루시가 강점을 밝혔다.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밴드 루시(신예찬, 최상엽, 조원상, 신광일)의 새 미니 앨범 'PANORAMA(파노라마)'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신예찬은 자신들만의 강점에 대해 "바이올린이 있어 보통 밴드와 다르게 많은 소리를 따뜻하게 감싸안을 수 있는 것 같다. 또 폭넓에 우리 음악을 낼 수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최상엽은 "해외 밴드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가 있다고 하는데 국내에서는 우리만 있다고 하더라"고 덧붙이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또한 루시는 보컬이 드럼을 친다는 독특한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다. 드럼을 치는 보컬 신광일은 "원래 드럼이 전공이 아니라 베이스를 치면서 보컬을 하는 사람이었는데 '슈퍼밴드'를 하면서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기 위해 연습했는데 되더라. 연습할 때 드럼 치면서 보컬하는 것이 어렵다 보니 모든 연습을 할 때 노래를 부르면서 드럼을 친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LUCY(루시)의 새 미니 앨범 'PANORAMA(파노라마)'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타이틀곡 '조깅'은 통통 튀는 청량한 멜로디 라인과 제목처럼 빠르게 달려 나가는 템포가 특징이다. 경쟁하듯 뛰기만 하는 사람들을 향해 자신의 속도감에 맞춰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갔으면 좋겠다는 따뜻한 가사를 얹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미스틱스토리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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