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8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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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시일반' 김혜준 "드라마 첫 주연, 책임감 많이 느끼지만 기대"

기사입력 2020.07.22 15:45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김혜준이 ‘십시일반’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김혜준은 22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진행된 MBC 새 수목드라마 ‘십시일반’ 제작발표회에서 "드라마에서는 분량을 맡아 해보는 건 처음"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김혜준은 "부담도 되고 책임감도 많이 느꼈는데 다행히 감독님, 작가님, 배우들이 잘 끌어주시고 재밌게 해 주셔서 잘 촬영했다. 한 공간에서 복합적이 일이 동시에 일어날 수 있나 했다. 쫀쫀하고 재밌게 읽었다. 첫 방송이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김혜준은 화가의 친딸 유빛나를 연기한다. 화가의 생일 파티에 참석하기 위해 엄마 김지혜(오나라 분)과 함께 화백의 저택을 찾았다가, 원치 않는 두뇌싸움에 휘말린다.

그는 "빛나는 지혜와 화백의 불륜으로 낳은 딸이다. 철이 없고 해맑은 엄마를 대신해 더 엄마 같고 철이 일찍 들어 독립적이고 당차고 씩씩 하다. 마냥 착하지만은 않은 여대생 역할이다. 감독님은 씩씩한 점이 닮았다고 해줬다"라고 이야기했다.

'십시일반'은 유명 화가의 수백억 대 재산을 둘러싼 사람들의 치열한 두뇌싸움을 그린 블랙 코미디 추리극이다. ‘역적’, ‘투깝스’, ‘배드파파’의 진창규 PD가 연출하고 신예 최경 작가가 집필한다. MBC 극본 공모 최종 심사작이다.

김혜준, 오나라, 김정영, 남문철, 이윤희, 남미정, 한수현, 최규진, 김시은 등이 출연한다.

22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박지영 기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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