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9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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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커스는 내 운명"…'애니멀 크래커' 5人5色 캐릭터 포스터 공개

기사입력 2020.07.20 11:34 / 기사수정 2020.07.20 11:47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영화 '애니멀 크래커'(감독 토니 밴크로프트, 스콧 크리스티안 사바 )가 할리우드 대표 연기파 배우들이 목소리 연기를 맡아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는 5인 5색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애니멀 크래커'는 동물로 변하는 신비한 마법의 과자를 손에 넣은 오웬 가족이 지루했던 일상을 벗어나 신나는 서커스단을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오감만족 매직 어드벤처.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환상적인 마법과 서커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영화답게 화려한 색감과 비주얼을 자랑한다. 먼저 오웬은 ‘무엇이든 변해 드려요’라는 카피처럼 동물과자가 지닌 신비한 마법 능력을 통해 햄스터, 곰, 고릴라 등 다채로운 동물들로 변하는 인물이다. 그가 변한 개성만점의 다양한 동물 캐릭터들은 영화에 다채로운 볼거리와 재미를 더하며 신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여기에 당당한 눈빛과 자태로 눈길을 사로잡는 아내 조이는 ‘서커스는 내 운명’이라는 문구처럼 서커스를 누구보다도 사랑하는 인물로, 용기를 내지 못하는 오웬을 대신해 먼저 서커스단을 맡게 된다. 이들 오웬 부부는 실제 할리우드 스타 부부인 존 크래신스키와 에밀리 블런트가 목소리 연기를 맡아 완벽한 부부 케미를 과시할 예정이다. 

서커스의 마스코트 광대 체스터필드가 마법과자를 손에 들고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환하게 웃는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밝고 유쾌한 매력을 전한다. '빅 피쉬' '덤보'에서 개성 강한 연기를 펼쳤던 관록의 명배우 대니 드비토가 완벽 소화한 체스터필드는 '애니멀 크래커'의 분위기 메이커로서 귀여우면서도 통통 튀는 매력을 한껏 뽐낼 예정이다. 

이어 '반지의 제왕'의 마법사 간달프로 잘 알려진 연기파 배우 이안 맥켈런이 연기한 빛나는 금발의 호레이쇼는 허세 가득한 표정과 함께 서커스를 호시탐탐 노리는 야망을 드러내며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을 것이다. 캐릭터 포스터 속 ‘잘난 척 끝판왕 관종 악당’이라는 별칭이 암시하듯 자아도취에 빠져 이기심과 질투심으로 똘똘 뭉친 호레이쇼가 마법과자와 서커스를 차지하기 위해 어떤 일들을 벌일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그의 옆에서 ‘총알처럼 날쌔게 슝’이라는 카피와 함께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총알맨은 할리우드 레전드 액션 스타 실베스터 스탤론이 연기했다. 초능력 없는 슈퍼히어로 총알맨은 스릴을 좋아하지만 마음만은 여린 터프가이로, 총알처럼 날쌔게 날아가는 기상천외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극에 재미를 더할 것이다. 

이렇듯 화려한 캐스팅이 돋보이는 '애니멀 크래커'는 할리우드 대표 연기파 배우들의 목소리 연기가 더해져 각양각색 캐릭터들의 매력을 200% 배가시키며 기대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애니멀 크래커'는 오는 8월 5일 개봉 예정이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주식회사 이수 C&E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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