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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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박현빈, 김수찬·노지훈·홍잠언과 트롯소년단 프로젝트 시작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7.20 06:50 / 기사수정 2020.07.20 02:10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트로트 가수 박현빈이 김수찬, 노지훈, 홍잠언과 힘을 합쳤다. 

19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트롯소년단 프로젝트를 준비하는 박현빈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박현빈은 "트롯소년단을 창단하겠다"고 예고하면서 "트롯소년단을 위해 트롯 멘토들이 등장한다"고 밝혔다.

트롯소년단은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을 응원하고 추억과 재능 나눔의 장을 만드는 프로젝트로 멘토들로는 김수찬, 노지훈, 홍잠언이 낙점됐다.

그리고 박현빈은 이들과 함께 트롯소년단 오디션을 개최했다. 무대에 앞서 홍잠언은 '깡'을, 김수찬은 '둥지'를, 노지훈은 '손가락하트' 공연을 선보이며 흥을 끌어올렸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콘테스트에서 가장 먼저 모습을 드러낸 건 이천수 부녀였다. 주은 양은 아버지 이천수의 손을 잡고 수줍게 등장했다. 그러면서도 김수찬을 향한 팬심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김수찬을 향해 "노래도 잘하고 끼도 많아서 좋아한다"고 밝혔다.

이에 박현빈은 "김수찬이 좋냐. 임영웅이 좋냐"라는 짓궂은 질문을 던졌다. 주은 양은 "저는 임영웅 별로 안 좋아한다"는 답을 내놓았고 당황한 이천수는 "좋아합니다. 엄청 좋아해요"라고 황급히 수습했다.

이천수의 딸은 무대 위에서 차분하게 장윤정의 노래를 열창하며 심사위원들을 매료시켰다.

두 번째 참가자는 김인석과 두 아들이었다. 시작부터 김인석은 아들 대신 먼저 무대에 올라 열창을 해 웃음을 안겼다. 진짜 참가자는 김인석이 아닌 다섯살 된 첫째 태양 군이었다. 

태양 군의 맛깔나는 트로트 열창을 본 홍잠언은 "다섯살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잘했다"고 극찬하기도.

여기에 트롯소년단 참가자들이 계속해서 등장했다. 한화 이글스 유니폼을 입은 채 등장한 참가자도 있었으며 송가인의 특급 훈련을 받은 송가인의 조카들이 출연을 예고해 궁금증을 높였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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