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8 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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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체력증진"...'1박 2일' 멤버들, 역대급 강원도 보양식에 '찐 감동' [종합]

기사입력 2020.06.28 19:53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1박 2일' 멤버들이 강원도 향토 보양식에 감탄을 했다. 

28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는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김선호, 딘딘, 라비의 체력증진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베이스캠프인 한옥에 도착해 명인이 차려주는 강원도 향토 보양식 한 상을 걸고 4대문 게임을 시작했다. 총 4라운드에 걸쳐 게임을 한 뒤 라운드별 우승자 4명이 향토 보양식을 먹을 수 있었다.

1라운드는 제작진이 불러주는 꼬치 재료 5가지를 외운 뒤 각 방으로 들어가 순서에 맞게 꼬챙이에 끼워오는 게임이었다. 연정훈, 문세윤, 라비가 실패한 가운데 김종민, 김선호, 딘딘이 기록싸움을 펼쳤다.

방글이PD는 김선호가 3등을 했다고 알려준 뒤 1등과 2등은 불과 0.52초 차이라고 했다. 0.52초 차이로 1등을 차지한 멤버는 김종민이었다. 딘딘은 그대로 주저앉아 스스로 "멘탈이 나갔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각 방에 들어가 2라운드로 눈치게임을 했다. 마지막 결승에서 김선호와 딘딘이 맞붙었다. 결승은 일명, 뻐꾸기시계 게임으로 두 사람 모두 방으로 들어간 뒤 각자 시간을 세서 90초에 가장 가깝게 됐을 때 나오는 것이었다.

 

딘딘이 먼저 나오고 이어서 김선호가 나오며 결과에 이목이 집중됐다. 0.5초 차이로 늦게 나온 김선호가 승리를 했다. 사실 김선호는 딘딘을 따라 나오는 전략으로 승리한 상황이었다.

3라운드는 틀린그림찾기로 진행됐다. 1, 2라운드 승리로 저녁식사를 확정지은 김종민과 김선호가 직접 틀린그림찾기 문제로 나섰다. 멤버들은 틀린그림 5가지를 찾아야 했다. 딘딘이 엄청난 눈썰미를 뽐내며 가장 먼저 5가지를 찾아냈다.

마지막 4라운드는 눈을 가리고 두 바퀴 돈 후에 앞으로 걸어가서 몸이 닿지 않고 문을 통과하는 게임이었다.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가장 불리할 것이라고 생각했던 문세윤이 성공을 했다.

멤버들의 보양식을 만들어주기 위한 명인의 정체는 '한식대첩'에 출연했던 심명숙, 심명순 자매였다. 멤버들은 요리가 완성되기도 전에 냄새만 맡고도 너무 구수하다면서 놀라워했다.

심명숙, 심명순 자매는 멤버들을 위한 보양식으로 홍게된장국, 코다리&가오리찜을 만들었다. 딘딘은 "우리가 뭐라고"라고 황송해 하며 음식을 맞이했다. 멤버들은 보양식을 맛보더니 리얼로 감탄을 했다.

특히 김종민이 13년 동안 먹은 음식 중 TOP 3 안에 드는 음식이라고 밝힐 정도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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