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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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숭아학당' F4 연기오디션→이찬원X김세정 커플케미...설운도 등장 [종합]

기사입력 2020.06.25 00:07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이찬원과 김세정이 커플케미를 발산했다.

24일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에서는 트롯맨 F4의 연기 도전기, 레전드 설운도의 등장, 최초의 여자 전학생 홍현희와 김세정의 출격이 전파를 탔다.

이날 트롯맨 F4는 연기반 졸업생으로 박시후가 리무진을 타고 나타나자 영탁의 '네가 왜 거기서 나와'를 불렀다. 박시후도 마이크를 들고 함께 불렀다. 박시후는 또 다른 졸업생이 있다면서 그 졸업생은 자신보다 더 성공했다고 설명해 기대를 모았다.

박시후에 이어 등장한 졸업생은 전광렬이었다. 트롯맨 F4는 전광렬의 등장에 열렬한 환호를 보냈다. 전광렬은 트롯맨들을 위해 가져왔다며 탕약을 건넸다. 트롯맨 F4는 탕약에 대한 보답으로 '보약 같은 친구'를 불렀다.

전광렬과 박시후는 자신들이 출연 중인 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에 관료, 평민 역할을 캐스팅하기 위해 온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트롯맨들의 연기 오디션이 진행됐다. 전광렬은 오디션 진행에 앞서 드라마 '허준'의 한 장면을 눈시울까지 붉혀가며 직접 연기 시범을 보여줬다.



트롯맨 F4 중 영탁이 첫 주자로 나서 준비한 연기를 선보였다. 박시후는 "보이스가 좋다. 사극에도 잘 어울릴 것 같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영탁은 오디션곡으로 김건모의 '서울의 달'을 불렀다. 전광렬은 "너무나 멋진 음악 들려줘 고맙다"고 했다.

임영웅은 남진의 '빈 잔'을 부르며 감정선을 드러냈다. 박시후는 임영웅의 감정표현에 "그냥 말할 때도 보이스가 좋다. 배우가 돼도 롱런할 것 같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임영웅의 비주얼과 관련해서 "여성분들이 좋아할만한 마스크다"라고 말했다.

이찬원은 나훈아의 '어매'로 어머니를 향한 그리움을 표현해 보고자 했다. 전광렬은 이찬원의 노래에 빠져들며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박시후는 이찬원이 귀여운 외모에 상남자의 목소리 울림을 지녔다며 반전매력이 대단하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장민호는 '카스바의 여인'을 불렀다. 전광렬은 장민호의 노래를 듣고는 "연륜이, 삶이 묻어난다. 연기를 해도 잘할 것 같다"고 했다. 박시후는 장민호의 눈빛이 멜로에 최적화되어 있다며 연기를 한다면 여배우와의 케미가 좋을 것 같다고 했다.



전광렬과 박시후는 트롯맨들에게 각각 어떤 캐릭터를 줘야할지 상의를 했다. 트롯맨들은 아무래도 평민보다는 대사가 더 많은 관료 역할을 원하고 있었다. 영탁이 관료1 역할을, 이찬원이 평민1 역할을 하게 됐다.

전광렬은 관료2 역할을 할 사람의 경우에는 자신이 추천해주고 싶은 사람이라며 장민호를 지목했다. 이에 임영웅이 평민2 역할을 맡게 됐다.

홍현희는 교복을 입고 등장, 전학생으로 트롯맨들과 만났다. 홍현희는 원하는 짝꿍으로 장민호를 선택했다. 이어 김세정이 또 다른 전학생으로 등장했다.

평소 김세정의 팬이었던 이찬원은 떨리는 마음을 진정시키지 못했다. 붐을 비롯해 장민호, 영탁, 임영웅은 처음 보는 이찬원의 수줍은 모습에 놀라워했다. 이찬원은 김세정이 뽕필테스트를 위해 '짠짜라'를 부르는 동안 대신 가방을 들어주기까지 했다.

임영웅과 이찬원은 김세정의 짝꿍이 되기 위해 매력어필을 했다. 김세정은 두 사람 중 이찬원을 선택했다. 두 사람은 짝꿍이 된 기념으로 '당신이 좋아' 듀엣무대를 선보였다.

전학생이 모두 도착하면서 레전드 가수의 등장이 예고됐다. 흰색 밴을 타고 도착한 레전드 가수는 설운도였다. 설운도는 후배들과 인사를 나누며 레드카펫을 밟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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